부자(父子)

J
JB · 매일 한문장이라도 글을 쓸수있게...
2022/03/22
사소한것으로 시작된 감정싸움...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 서로 주고 받는 의미없는 대화는 칼날보다 날카롭게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그때 그일을 다시 생각해봐도 내가 내뱉은 말보다 내 마음에 꽂힌 말만 생각날뿐..
감정이 상한 두 사람은, 그 누구도 하지않아도 될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다.

"미안하다",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끝나는 일을 몇일째 자존심 싸움으로 서로의 감정을 소비하고있는지...

간단한 한마디인걸 알고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일 하기힘든 말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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