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참 많고,
머리속에 떠다니는 무수한 이야기들~

일기체로 써야하나?
무슨식으로 써야하나?

아!
바로 앞에 방금 전 액정이 깨진 핸드폰을 보니
주제가 퍼뜩 떠오르네요 ㅠㅠ

갤럭시 s21
약 4개월이 안 된 강아지가 물었..
아니,정확히 말하자면
105일 된 에너자이저 천둥벌거숭이 골든리트리버 눔이..
이리 만들었네요.

핸드폰에 붙어놓은 카드지갑과 끼워든 신분증을
잘근잘근 씹어놓은거까지는
참고..이해했는데..

후...
핸드폰 액정은 휴...

그렇다고 개한테 뭔 잘못이있나요.
있으면 물고 뜯고 먹는게 개의 본능인것을.

천둥벌거숭이 먹잇감이 될 만한 장소에 올려두고
마음놓고 있던 제 잘못이죠.

그나저나 20만원선 나올거같은데..
아흑...생돈 어쩌나..

지금 화면은 까맣게 꺼진상태고
아주 작은 불빛만 깜빡거리는게 보일뿐이에요.
완전 나간거게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