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삼이 · 30살이 된 남자의 이야기
2022/03/23
저두 자취 4년차인데
처음엔 잔소리하는 부모님 신경 건드리는 동생이 없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늦잠을 자던 새벽에 늦게 자던 술을 몇시까지 먹고 들어오던 자유니까요
그치만 좋은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빨래고 청소고 집안일을 제가 전부 해야하니까요.
또 일끝나고 힘들어서 집에 들어오면 반겨주는이 하나 없어서 쓸쓸할때도 있구
아프면 혼자인데 아파서 서럽기두 하구요 ㅎㅎ

뭐 어찌됬든 첫 자취한다는거 만큼 설레는 것도 많이 없는거 같아요 
집 꾸미는 재미두 있구 친구들 불러서 집들이두 재밋게 하시구
두근두근 하실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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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얼룩소를 찾아 글을 쓰게 되었어요. 주로 제 일상과 생각을 적는 글 위주로 올릴거라 일기 같을 수도 있어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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