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사서 하는 스타일..

Joyful Day
Joyful Day ·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
2022/03/29
10명중 9명은 나에게 말한다. 
'걱정이 왜그리 많아!' '괜찮아, 다 그러고 살아.'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왜케 걱정해~'
나는 어릴 적 부터 상상하는 걸 좋아했다.
어릴 때야 좋은 일을 상상하는 일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다. 
집이 시골 이었기에 들로 산으로 놀러다니며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점점 자라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보면서 
내 안에는  좋은 상상보다는 불안 걱정에 대한 상상들이 가득차고 있었다. 
혼자 액션블록버스터 스릴러를 총망라해서 쓰고 있었다. 
생각을 멈추고 싶었다. 

지금도 앞으로의 계획된 일이 지금 잘 진행되고 있으면서도 나는 
달을 보지 못하고 달을 가르키는 손만 바라보며 불평 불만 불안 걱정을 하고 있는 걸 
느꼈다.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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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동화처럼 이 곳이 저에게 갈대밭,대나무숲,나무구멍같은 곳이 되고 또는 제가 다른 분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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