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를 가진자 천하를 호령하리, 사우디 그리고 빈살만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7/18
ㅁ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 1985년 36세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로 재산 약 1,343조 7,365억 원
출처 :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1027/109927758/1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왕이 계승 서열 1위 아버지 왕과 세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 났습니다. 아버지의 공식적으로 밝혀진 13남매 중 일곱 번째 아들입니다. 어릴 때만 해도 사우디 왕세자가 될 거라곤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형들과 사촌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실제 어릴 때 형들보다 한참 뒤에 순위라고 느꼈다는 빈 살만이였습니다. 어머니와 자신은 놀러 가서도 따로 숙박할 정도였답니다. 아버지의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두 형이 차례대로 심장병으로 사망하였고 빈 살만은 아버지를 위로하고 모시게 되고 자식들 사이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빈살만은 유학을 하지 않고 사우디에서만 교육을 받았으며 전공은 법학으로 2등으로 졸업했습니다. 10대시절 아버지일을 거드느라 평범한 10대 시절을 보내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타인의 비판을 잘 듣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24살에는 사라 빈트 마스 흐르 공주와 결혼해 자녀는 3남 2녀가 있습니다. 2015년 1월 6대왕이 사망하자 빈살만의 아버지는 80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아버지가 왕이 되자 서른 살에 세계 최연소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고 왕실 법원 사무총장과 부총리까지 겸직하게 되었습니다. 즉, 30살에 사우디의 경제와 안보를 총괄하게 되는 엄청난 권력을 손에 쥐게 됩니다. 아버지의 총애를 받아 절대 권력을 휘두를수 있어 모든것을 할 수 있는 미스터 에브리싱(Mr.everything)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이렇게 엄청난 권력이 있어도 왕세자가 아니여서 왕위를 물려받을 수 없었습니다.

 사우디는 건국 이후 왕위는 형제 상속으로 하라는 압둘아지즈의 정신적 유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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