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이 넘은 울아버지

헵시바
헵시바 · 속에 담긴걸 비워 보고싶은 한 사람
2022/04/09
아버지~
생각만해도  을컥힌다
며칠전   아버지는 
내게 애들하고   야식  사먹으라며
돈을  5만원 주셨다
아냐 돈있어요 하면서도
나는 받았다
이 돈을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
요즘 더 마르고 허리가 아파
걷는것도 힘들어 하시는데
몆년만 더 버텨 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더 시간을  만들어서
아버지랑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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