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6
너무 잘 읽혀 늘 맨 뒤에 미뤄뒀다 읽어요. 님의 글은.
이건 칭찬일까요. 아닐까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현안님 글처럼 우리 미혜님글도 제가 쓰고싶은 글들이에요. 무엇보다 자신을 모두 낱낱이 분석하며 드러내보인다는 그 용기면에서 더욱요. 그게 참 힘들어서 저는 아직도 노트북앞에 앉지 않습니다. 너무 끝없이 제 인생을 해부해버릴까봐 두려운것 같아요.미혜님의 용기가 부러운것 같습니다.
미혜님이 이번편에 쓰신 미혜님에게서 저도 저를 발견했네요. 아직 시원하지만은 않은것이 저에겐 이것도 상처가 많은가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되는날 미혜님의 그 용기있던 모습이 또 감사로 떠오를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은 혼자만의 넋두리로 끝나지 않죠.
끊임없이 객관적일수도 없구요. 
거울과 같이 나를 비추게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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