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으로만 판단하는 성별의 오류

Jin24(진이사)
Jin24(진이사) · 똘똘심바
2022/05/02
나는 체육을 전공했다
어렸을 적부터 운동선수 생활을 했다
여성이지만 성향은 남성쪽에 더 가깝다
머리는 컷트(투블럭)
옷은 대부분이 츄리닝이 많고
일반복은 청바지에 티셔츠 정도(맨투맨 애용)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다
특히 화장실을 갈 때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유형은 다양하다
1. 힐끗 쳐다보기
2. 위 아래로 훑어보기
3. 2번처럼 하다가 미간을 찌푸리며 여기 여자 화장실인데요? 라고 강하게 말하기
4. 굉장히 놀라면서 어쩔 줄 몰라 여기 여자 화장실이에요~ 라고 말하기
5. 놀라서 도망가기
이것 외에도 다양한 반응이 많은데
그 와중에 2번의 경우 나도 화가 나서
"여자니까 여자 화장실 오죠!!!"라고 한다.
그 외의 반응에는 "여자라서 여자 화장실에 온 겁니다~"라고 부드럽게 대응한다
이럴 때마다 느끼는 점은
외형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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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이사는 로또 1등 당첨자이고, 랜드로버 이보크를 타고 다니고, 엄마와 매일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딸이고, 교장이고, 백만장자이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긍정의 기운을 주는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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