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엄마
똘이엄마 · 글쓰기로 마음을 다스려보려합니다.
2022/05/02
제 얘기인 줄 알았네요.
저희 엄마도 부쩍 감정 기복이 심해지셨어요..ㅠ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갑자기 확~ 올라오실 때도 많구요..
기력도 예전 같지 않으셔서 쉽게 피로해 지시고
우울감도 더 깊어지셨어요..ㅠ
티비도 우중충하고 슬픈 것만 보시구요..;
갱년기가 정말 힘든 건가 봅니다..
그래도 엄마 짜증 받아줄 사람은 같은 여자 입장인 딸 뿐이라
엄마를 이해하면서도 급 화가 올라오실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갱년기에 좋다는 건강식품, 음식 등 찾아보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도 하고 있네요..
석류나 달맞이 꽃 오일?이 좋다고 하기에 조만간 사드리려구요..^^
나도 언젠가는 겪게 될 문제라 생각해서 늘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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