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검절약과 환경보호는 어떻게 보면 동떨어진 단어들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많은 부분이 연결되어 있는 상관관계가 있는 단어들입니다. 인공 화학 물질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면 썩지 않는 쓰레기로 변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바다의 있는 생선을 쌍끌이로 모조리 잡으면 바다가 황폐해지고, 종이를 분별없이 많이 사용하면 숲이 황폐해지며, 지하 자원을 마구 사용하면 땅이 물러지고 씽크홀이 생기며 공기가 오염되는 등 무분별하고 계획 없이 사용되는 자연은 결국 우리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인공섬유물질로 만들어지는 의류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버려진다는 사실과 그로 인한 폐해가 크다는 사실이 등골을 서늘하게 합니다. 안일한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자손까지 갈 필요도 없이 우리가 몇 십년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