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마다 새 옷 2.6톤이 버려집니다
2023/05/05
입지 않는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지난 레터), 옷을 수선해 입도록 도와주는 서울 성수동 21%랩(다시 보기) 기억하시나요? 헌 옷과 의류폐기물에 누구보다 진심인 ‘다시입다연구소(인스타)’의 작품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패션 기업들이 싫어도 옷 생산을 줄이고 안 팔린 옷을 못 버리게 재촉하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계시죠. 그 첫 모임의 이름은 ‘패션기업 재고 폐기 금지법을 위한 모임’으로 무척 엄근진했지만, 실제로는 ‘동락가’라는 아늑한 공간에서 비건 스콘과 차를 즐기면서 토론도 좀 하는 서양식 파티 느낌이었습니다. 참가자들 대부분이 E일 것으로 의심되는, 그런 분위기. 그렇지만 다들 이날의 주제에 대해서만은 진지했었죠. ‘의류 재고’, ‘의류 폐기물’이 뭐가 문제인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화려하고 더러운 패션산업
매년 전세계적으로 1000억벌의 옷이 만들어지는데 이 중에서 73%는 팔리지 않고 소각·매립된다고 합니다. 그 옷을 만드느라 들어간 노동력, 자원, 에너지가 너무 아까운데 그걸 그대로 폐기함으로써 추가로 드는 자원과 에너지와 그로 인한 오염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한번더 환경에 대해서 작은 실천이라도 생각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과도한 성장의 역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