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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 다음 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역할은?
2023/12/30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는 소외된 이들에게 손 내밀어주는 진정한 ‘어른’의 이야기라는 면에서 나에게 특별했다. 그래서 ‘나의 선생님’이라는 글을 올리며 고기능성 자폐인인 아들에게 손 내밀어 준 어른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해 왔는데, 이제 그 ‘나의
아저씨’는 세상에 없다. 드라마 속에서만 존재하는 별이 되었다.

일이 이지경이 되기까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미 많은 이들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해 주고 있기에, 나까지 여기에 말을 보탤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대신 좀 더 다른 각도에서 이 사건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Kpop을 필두로 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한국’이라는 컨텐츠 자체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한국 밖, 미국에서 피부에 와 닿게 절감한다. 샌디에고 파드레스 경기를 보러 펫코팍에 가면 한글로 ‘김하성’이라고 새겨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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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Based Learning에서 교육의 미래를 찾으려는 고기능성 자폐아와 일반아를 둔 고딩맘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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