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길을 떠올려본 적이 있나요?
2024/03/21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을 하는 것처럼, #출근전읽기쓰기 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야기, 출근 전 마음가짐과 태도에 주목해보고 싶었어요. 출근 전 내 마음가짐을 돌보고 일의 근육을 키우는 이야기. 요즘 재택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향후 잊힐 수 있는 우리의 출근길을 담고 싶어졌어요.
내가 몸담은 조직 외에서도 좋은 동료를 찾고 같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서 뉴스레터 독자들을 대상으로 북클럽(저자초청), 필사모임, 글쓰기 모임 등을 열차례 넘게 모집했습니다. 동료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사용하며, 내가 속한 조직만이 아닌 조직 밖에서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 동료의 순우리말인 '일벗'이란 단어를 즐겨쓰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뉴스레터 구독자를 '일벗'으로 부른답니다.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로 서로간의 일벗들을 만날 기회도 많아지길 바랍니다.
매일 7시, 8시 혹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커넥터'. 누군가를 발견하고 그의 진가를 알아보는 안목 높은 관찰자. 10대부터 잡지를 즐겨 읽는 애호가로, 15년 넘게 여러 콘텐츠 플랫폼에서 인터뷰어로,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기획자이자 프리랜서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