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 나도 모르게 비호감 되는 특별한 말투 - 대화법
대화를 나누면서 말도 참 잘하고 똑똑해 보이는데 왠지 모르게 호감이 전혀 안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일명 그 자리에서 ‘재수 없다’라고 느껴지거나, 헤어지고 집에 가서 가만 생각해보면 ‘아! 재수 없었네’라고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과연 그 사람은 자신이 재수 없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했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까짓것 난 재수 없는 사람으로 여겨져도 괜찮아’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은 많지 않아요. 타인이 아닌 우리 역시도 본의 아니게 ‘비호감의 사람’으로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유형인지 알면 괜한 오해를 피해갈 수 있죠.
나도 모르게 비호감 되는 특별한 말투입니다. 나도 모르게 했던 말투 때문에 비호감이 되어버리는 경우란 바로 남의 말을 쉽게 잘라먹는 경우입니다.
예전에 짧게 편집된 국정 청문회 영상을 본 적 있어요.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엄청난 감정싸움으로 번져나가는 모습이 극적이었습니다. 질문 끝나기 전에 끼어들어서 답변하고, 답변이 끝나기도 전에 질문을 쏟아내니 서로의 말이 엉키고, 감정이 격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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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연봉 올리는 말투] 의 저자이며,
마인드업 스피치 전문강사 입니다.
[리셋큐] 라는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대화법과 심리학 전문으로 교육합니다.
브런치, 블로그, 유튜브에서 센스있게 대화하는
방법들을 나구고 있습니다.
<리셋큐 김민경>으로 검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