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분들 부모님 간병하는거 보니까 처음에 아프실 때는 집에서 모시고 싶어하십니다.
하지만 남편과 자식들 출근하고 혼자서 아픈 부모님 간병하고 부축해서 화장실 모셔다 드리고 하는 일이 당연히 쉬운 일은 아닙니다. 부축해 드리는 것도 힘이 부쳐서 휘청취청 춤을 추다가 웃은 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정부에서 하는 서비스로 신청하면 집으로 오는 도우미가 있다고 합니다.
집으로 오셔서 간병도 해드리고 아프면 병원도 모셔다 드리고 한다네요.
비용도 비싸지 않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아프시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시는 것보다 집에 계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되지만 간병을 해보면 꼭 집에 있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식이 간병을 하던 간병인을 한명 고용해서 간병을 하던 집에서 계속 간병을 하게 되면 간병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