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어릴 때 동네에 있던 담장이란 담장은 다 넘은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아파트 오늘은 저 아파트 학교 문도 가는 길에 그리 가까웠는대 한 번 넘어보고. 왜 그리 불법을 흥겹게 즐겼던건지. 그때 애들 따라 하는 게 뭘 그리 재미있었던지. 넘고 나서 뿌듯해서 웃고 넘지 못했거나 아저씨 걸린 친구가 있으면 비웃어 보고. 그게 참 재미 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여전히 그런 친구도 많았지만 이상하리 전 점점 멀어졌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었던건지. 아님 점점 무기력했던건지. 이제는 하지 않겠다 말한 기억은 없지만 자연스레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며 이사를 가며 그 동네와 멀어졌습니다 여전히 그곳에 사는 많은 친구는 내게 너가 살았던 아파트가 새로 도색했다며 사진도 ...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며 이사를 가며 그 동네와 멀어졌습니다 여전히 그곳에 사는 많은 친구는 내게 너가 살았던 아파트가 새로 도색했다며 사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