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김재환 · 이야기 모으는 사람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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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랫폼 오픈한 첫 날 부터 가입했는데요. 생업에 쫓겨 글을 많이 작성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를 작성해야할 때 소재가 부족하거나 막히면 얼룩소를 들락날락하기도 했습니다. 저같은 눈팅도 많지 않았을까요? 이번 프로젝트가 대선을 겨냥해서 진행된 만큼, 정치권에서도 많이 눈팅이라도 하셨길(제발) 바라는 마음입니다.

보통 공론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정책 이야기로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이야기 자체보다 그 뒤에 있을 '결과물'에 집중된다는 이야기지요. 모든 게시물이 그랬던건 아니지만, 얼룩소에서는 그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반에는 얼룩소가 매번 강조한 안전한 공론장이 기능하지 않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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