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하하하 저와 비슷한 나이대셨네요~~그래서 그런지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너무 재밌게 읽어 내려갔네요~~~저도 어린시절을 내내 서초동에서 지내서 강남역을 앞마당마냥 놀러다녔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ㅋㅋ근데 저는 민석님이 어린시절 느꼈던 걸 요새 너무 많이 느껴요...!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표현하면 더 맞을까요? 딱히 지금 당장 굶어죽는거 아니고 자가는 아니라도 비 피할 수 있는 집 있고..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말이죠...항상 가난하다고 느껴요....제 동창들은 거의 대부분이 계속 쭉 서초동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거든요...거긴 한번 나오니 다시는 들어갈 수 없는 .....범접하기 힘든....커다란 성이 되어있더라고요....막상 강남 사는 사람들 별거 없는데 왜그리들 강남강남 하나 했더니...제가 외부인이 ...
ㅋㅋㅋㅋㅋ갈라파고스라.....왠지 '고립'이란 단어가 항상 연상되는데 말이죠...그들만의.세상인가요 ㅋㅋㅋㅋ
ㅎㅎ 저는 떠난지 꽤 됐습니다. 지금은 뭐랄까 갈라파고스 같아요. 강남시로 승격해서 원하는 시장님 뽑아서 꾸려나가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실제로 외국의 왠만한 시 사이즈 보다 크기도 하고요. 인구도 많고
ㅋㅋㅋㅋㅋ갈라파고스라.....왠지 '고립'이란 단어가 항상 연상되는데 말이죠...그들만의.세상인가요 ㅋㅋㅋㅋ
ㅎㅎ 저는 떠난지 꽤 됐습니다. 지금은 뭐랄까 갈라파고스 같아요. 강남시로 승격해서 원하는 시장님 뽑아서 꾸려나가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실제로 외국의 왠만한 시 사이즈 보다 크기도 하고요. 인구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