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1/11/19
좋은 반려자를 만나셨네요.
우리나라사람들은 관심과 걱정의 표현으로 많이들 필터없는말을 건네곤하죠?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나이드신분이면 나이드신분대로 또래면 또래대로..
가까운사람은 가까운사람대로 어떨때는 처음만난사람에게도-_-
뭐 굳이 멀리 따질필요도 없이 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서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저 또한 가깝다는 명목아래 생각없는 말들을 많이했드라구요.
예를들면 조카에게 통통해서 귀엽다는 말을 잘하곤했는데 조카녀석이 어느정도 나이들어
얘기하다보니 어릴때 주변에서 통통하다는 말이 그렇게 스트레스였다고 해요.

저 또한 길거리를 가다 예쁜친구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눈이 더가게되고
외모로부터 자유롭진 못한것같습니다 ㅠㅠ
다만, 조금 더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려 노력중이예요.
뭔가를 지적하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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