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용
박성용 · 40대 회사원이나 아직 어린이입니다.
2022/02/21
스마트폰, sns에 어느 시대보다 사람과의 간격이 줄어든 시대지만 실제로 마음의 거리는 가장 멀어진 시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가장 힘들 때 옆에 있는 사람보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쓴 글이 더 위로가 되더라구요.
내가 아닌 이상 지인들은 나를 온전히 알 수 없다는 생각.... 같이 놀, 같이 술 마실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마음을 나눌 사람들은 없다는 생각...
그걸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적당한 거리를 지키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신경쓰고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인연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함께 지내온 시간과도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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