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이 언제나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한창 재개발중이고 핫 스팟으로 떠오르는 성수동엔 이미 한강변이 보이는 고층건물들이 군데군데 들어선 상태이고, 이 지역의 한강스카이라인을 깨끗하게 정리하기엔 이미 늦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강남에서 성수대교를 건너 올때면 삐죽히 올라선 번쩍이는 고층타운이 새로지어진 아파트들과 재개발을 기다리는 낡은 아파트들 사이에서 멋없이 뻣뻣이 서있는 모습이다. 성수동 근처에 살고있어 급변화 하는 이지역의 모습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이틀 얼룩소를 제대로 들어가보지 못해 근질근질하여 오늘은 집을 박차고 나왔다. 아직 딸아이가 등교도 하기전이지만(코로나때문에 오후등교)...카페에가서 내시간을 가지리라 글도쓰고..굳이 쿠폰을 쓰고자 스벅카페를 찾아 서울숲 근처까지 왔다.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