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주관적 행복지수' OECD 꼴찌 수준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OECD 주요국가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고, ‘주관적 행복지수’도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팀과 함께 조사한 결과를 보면, 2019년 주관적 행복지수 표준점수는 88.51점으로 OECD 22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주관적 행복지수(94.7점)보다 6점 가량 낮아진 것으로, 2017년 수준으로까지 하락했다. 이 조사는 지난 3월7일부터 4월6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74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관적 행복 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주관적 행복 지수를 이루는 여섯 항목(주관적 건강, 삶의 만족, 학교생활 만족, 어울림, 소속감, 외로움) 가운데 주관적 건강 지수와 삶의 ...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팀과 함께 조사한 결과를 보면, 2019년 주관적 행복지수 표준점수는 88.51점으로 OECD 22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주관적 행복지수(94.7점)보다 6점 가량 낮아진 것으로, 2017년 수준으로까지 하락했다. 이 조사는 지난 3월7일부터 4월6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74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관적 행복 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주관적 행복 지수를 이루는 여섯 항목(주관적 건강, 삶의 만족, 학교생활 만족, 어울림, 소속감, 외로움) 가운데 주관적 건강 지수와 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