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볼수없는 풍경

백준우
백준우 · 나름 포토그래퍼입니다
2022/02/22
여기 어디쯤이었는데..



사진을 찍게되면서부터 이곳저곳
다니면서 전국각지에 있던 유명한 포토스팟을 어느정도 알게되었어요.

저는 밤하늘의 별을 찍고싶어서 시작했던 사진가입니다만
현재는 별보다 돈이 되는 사진을 찍고 있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되었네요

처음으로 밤하늘을 찍겠다고 갔었던 어떤 마을의 느티나무 앞에 저는 그냥 무작정 자리잡고 앉았어요.
그 느티나무밑에서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그냥 기분이 되게 멍해지는게 참 좋더라구요.
처음 갔을땐 별사진을 어떻게 찍는지를 모를때 무작정 갔던 곳이라
그냥 구경만 하다 온것이 너무 후회가 되어 벼루고 벼루어 2년지난 어느날 다시 갔습니다.

밤하늘을 찍는다는것이 사실 되게 쉬운편은 아니에요
제가 서있는곳이 어두워야 주변이 밝아서 가려졌던 별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기때문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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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가끔, 문득, 어쩌다, 갑자기 생각난 이야기를 정리하지않고 끄적일수있는 일기장같은 공간으로 사용하고자합니다. 제 머리속은 얼마나 다른사람과 다른지 또 얼마나 공감할수있는 이야기들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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