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느낀바가 있어서 딩크를 선택한 이유 글을 또 하나 남겨 봅니다.아이들의 행동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생때는 아동심리학과 수업을 같이 듣고, 공부도 하곤하고, 관련해서 해외 다큐멘터리 등을 즐겨보곤 했는데,(당시엔 유튜브가 없어서 BBC 다큐 같은 것들이 유일한 방법이었던것 같네요)역시 저는 아이들을 키울때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성장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게 되었습니다.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면 그리 키워야지라는 생각을 하곤 했죠.다만, 제 삶 자체가 그렇게 살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과연 한국사회에서 가능할까라는 의문은 항상 있었어요.그러다 외국 생활을 경험하게 되고 캐나다와 호주에서 워홀을 했어요, 한국과 다른 교육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확신이 되었어요. 역시 아이는 아이답게 뛰어 놀아야 한다는 점과 한국 사회에서는 그런 환경에서 키울 수 없다.그렇다고 아이를 위해서 내 삶을 외국에서 보낼 생각은 없었고,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