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sns를 끊었어요

임선희
임선희 · 이유없는 딩크를 꿈꾸다
2022/04/20
나이가 들고 딩크를 하면서 이런 저런 고민들이 많았어요 
친한친구들은 다 아이들이 있고 제주위에 딩크는 제 친언니밖에 없어서 ㅎㅎ
친언니가 있어서 매일 같이 만나고 또 저희 아파트 앞동에 같이 살거든요 그나마 덜 심심하고 너무 좋긴해요 ~
그래도 가끔은 친구들이 필요할때가 있잖아요 ~~~
근데 sns를 보면 친구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는 알겠는데 소통하지는 못하니까 연락을 하고싶어도 
그들의 삶이 sns를통해 이해하게 되어서 또 굳이 따로 연락을 하기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나에게 베스트 프랜드인데 인스타를 보면 그냥 그 팔로워 중에 한명으로 느껴져서 
괜히 거리감이 들더라고요..
내가 만나자고 하면 이런저런 이유들로 못만나는데 인스타에서는 여러 사진들이 올라오면 괜히 오해하기도 하고요 
차라리 모르면 그런가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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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출산 전업주부로 글쓰고싶은 글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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