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
홈카페 필수템, 커피 캡슐의 배신
박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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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홈카페 필수템, 커피 캡슐의 배신

지난해 산 물건 중에서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한 게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이었는데,, 캡슐 하나 분해되는데 500년씩이나 걸린다니 정말 배신당한 기분이네요! 🥲 일단 캡슐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꼬박꼬박 회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겠어요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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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주 국가에서 ‘금서’가 웬말! [brf.]

미국의 한 학교가 홀로코스트에 관한 내용을 다룬 그래픽 노블 ‘쥐’를 금서로 지정함. So, it matters 1월 27일은 UN이 정한 ‘홀로코스트 추모의 날’. 1945년 1월 27일 연합군이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수용소를 해방시킨 것을 기념해 2006년부터 지정됨. 우리가 아는 것 27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의 맥민 카운티 스쿨 이사회는 미국의 작가 아트 슈피겔만의 소설 ‘쥐’를 금서로 만장일치로 지정하기로 함. 이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됐던 ‘쥐’는 퇴출당하게 됐고 도서관에서도 읽을 수 없게 됨. 학교 이사회 멤버들은 책 안에서 “God Damn(빌어먹을)”을 비롯해 8차례 욕설이 등장한다는 점과 벌거벗은 신체가 묘사됐다는 점을 근거로 이 책을 금서로 지정함. 핵심 키워드 홀로코스트 - 2차 세계대전(1939~1945년) 당시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독일 나치당이 유대인 등 1,100만명을 학살한 사건. ‘쥐(Maus)’ - 미국의 작...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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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겨울’ 올림픽인데 눈이 없다? [brf.]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이 꼬박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오직 ‘가짜 눈’에만 의존해서 치러지는 첫 번째 대회가 될 예정. So, it matters 캐나다 워털루대학 발표에 따르면, 역대 겨울올림픽 개최지의 2월 평균기온은 1920~50년대 영상 0.4도에서 1960~90년대에 3.1도, 21세기 들어 7.8도로 급격히 높아짐. 이대로면 겨울 올림픽 대회 개최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상황. 우리가 아는 것 이번 올림픽 대회를 치르는 옌칭지구에 7개의 슬로프가 있고 있고 장자커우 지구에는 스키점프 경기장이 있음. 그러나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지역 최근 40년 겨울 평균 강수량은 7.9㎜에 불과했음. 대표적인 스키 관광지인 스위스 다보스의 12월 강수량 보다 9배나 적은 것.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눈 덮인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200만㎥ 물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함. 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800개를 가득 채...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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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재촉하는 ‘신재생에너지’ 드라이브 [에너지 디깅]

디깅(digging). 자신이 좋아하는 걸 공들여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영어 단어입니다. 한국말로 옮기면 ‘덕질’쯤 될 거 같습니다. 누구나 디깅하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자신 만의 디깅을 보여주세요. 근래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갈등이 격화하고 있음. 고차방정식으로 얽히고 설켜있는 국제 관계를 간단히 정리하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간단히 이야기해보자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우크라이나를 가입시키려고 하는 미국-유럽과 이를 저지하고 우크라이나를 자국 영향력 아래에 두려고 하는 러시아가 충돌 직전 상황까지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음.   문제는 양 측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는 것. 유럽 천연가스 지표물인 ‘네덜란드 TTF’ 근원물이 24일 하루 만에 전일 대비 17.8% 폭등한 것이 일례임. 가스값이 비싸지자 대체 원료를 찾다 보니 국제유가, 미국산 천연가스 가격까지 높아지는 연쇄효과도 일어나고 있음.  유럽의 주력 에너지원인 천연가스 부족이 원유...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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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초청은 방송사 재량이라고? [brf.]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 연휴 양자 TV 토론을 추진했지만 법원에 의해 무산됨. So, it matters 이 후보, 윤 후보 둘만 하는 TV토론에 대해 3위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불공정한 선거”라고 주장했음. 이에 주관 방송사와 두 후보 측은 “언론기관이 자율적으로 후보를 초청할 수 있고, 이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것”이라고 맞섰음. 우리가 아는 것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26일 인용하며 “안 후보를 제외한 채 방송 토론회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힘. 재판부는 그 이유를 이렇게 밝힘. “방송 토론회는 국민 일반에 대해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TV방송을 통해 이뤄진다. 후보자는 광범위한 유권자에게 본인의 자질을 드러내 다른 후보자와의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고, 유권자들로서도 각 후보자를 비교해 올바른 선...
한국정치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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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녹색에너지?'.. 반대의견 낸 EU 자문그룹 [brf.]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원자력발전을 지속 가능한 녹색 에너지로 분류한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초안을 공개한 데 대해 집행위 전문가 자문 그룹이 ‘부적절’ 의견을 제시함. So, it matters EU가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를 ‘그린 에너지’로 분류할 계획을 세우자 당장 국내에서는 “친환경 분류체계에 유럽은 원전을 넣는데 한국만 탈원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음. 그러나 정작 EU 집행위 내에서 이에 제동을 거는 목소리가 나온 것. 우리가 아는 것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자문 그룹인 ‘EU 지속가능한 금융에 대한 플랫폼(EU Platform on Sustainable Finance)’은 24일 ‘현 상황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을 녹색에너지로 간주할 수 없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함. 쟁점 플랫폼은 보고서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해 이렇게 밝힘. EU 규정에 따르면 물 보호, 순환 경제로의 전환, 생물 다양성 보호 등 환경적 목표에 “심각한...
기후/환경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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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샵' 사진에 경고 딱지를 붙인다면 [brf.]

인스타그램 등 SNS에 포토샵으로 몸매를 보정한 사진을 게시할 경우 별도의 안내를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영국 의회에 제출됨. So, it matters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SNS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타인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하고 사진 보정 앱을 통해 변형된 사진과 실제 모습 사이의 괴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짐. 이는 심한 경우 섭식 장애 등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함. 우리가 아는 것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수당 하원의원 루크 에반스는 지난 12일 ‘디지털상 변형된 신체 이미지 법안(Digitally Altered Body Images Bill)’을 발의함. SNS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신체 사진에 대해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 에반스 의원은 TV 프로그램 유료광고에 이를 밝히는 로고가 표시되는 것처럼, 인플루언서들의 ‘뽀샵’ 이미지 역시 대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이를 정확히 고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맥락 스카이 뉴스...
한국정치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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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는 ‘노동 안전’에 반대한다? [brf.]

지난해 1월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표결 당시 반대표를 던진 국회의원 44명 가운데 33명이 현재 윤석열 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So, it matters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재해를 유발한 최상위 책임자(사업주나 경영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으로, 오는 27일부터 시행 예정임.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법안이었고 2020년 11월 11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국민 58.2%가 찬성 입장을 밝힌 법안. 우리가 아는 것 24일 뉴스타파 분석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표결에 반대표를 던진 국회의원은 44명 가운데 40명이 국민의힘. 이들 중 33명은 현재 윤석열 후보 캠프에 몸담고 있음. 당 사무총장을 맡으며 캠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권영세 선대본부장과 윤재옥 선대본부 상황실장이 대표적. 대외적인 공식 직함은 없지만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라고 불리는 권성동·장제원·윤한홍 의원도 모두 반대표를 던졌던 것으로 ...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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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TV토론, 거대 양당의 횡포일까 [brf.]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대 1 TV토론을 개최하기로 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둘만 토론하는 건 거대 양당의 횡포’라고 반발함. So, it matters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 지면서 정책 홍보의 기회 마저도 빈익빈 부익부가 되고 있음. 소수 정당이 자신의 정책과 신념을 알릴 기회를 더욱 박탈당하고 있음. 우리가 아는 것 이 후보와 윤 후보 측은 설 연휴 직전인 30일 또는 31일에 양자 토론회를 갖기로 합의함. 이번 토론회에서 배제된 안 후보 측과 심 후보 측은 서울서부지법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냄. 결론은 26일에 나올 예정. 이번 토론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 토론회는 아님. 선거법상 공식 토론의 초청 대상은 △의석수 5석 이상 정당의 후보자 △선거운동기간 시작 전 한 달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임. 공식 토론회는 2월 21일부터 3회에 걸쳐 실...
한국정치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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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을 보면 ‘의혹’부터 떠올린다 [brf.]

20대 대통령 선거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를 둘러싸고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임. 실제 유권자들이 후보들에 대해 인식하는 이미지도 ‘의혹’ ‘범죄’ 망언’ 등 부정적 키워드 위주인 것으로 나타남. So, it matters 대통령이 누가 되든 5년 간 그 사람이 국정운영을 책임지게 됨. 부정적 키워드만 부각되는 선거, 결국 가장 큰 피해는 누가 입는 걸까. 우리가 아는 것 23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선 후보 이름을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함께 언급된 단어로 추린 결과 최근 한 달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가 ‘도박’ ‘의혹’이었음. 한 달 동안 각각 약 9만 건, 약 6만 건이었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경우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가 ‘사과’(3만 여건)였고 ‘의혹’ ‘허위’ ‘위조’ ‘내로남불’ 등 단어도 함께 언급됨. 두 후보 모두 ‘잘한다’ ‘진심’ 등 긍정적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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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선거운동도 제로웨이스트로! [brf.]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번 대선에서는 집집마다 배달되던 종이공보물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함. ‘쓰레기 없는’ 선거를 만들기 위한 방법. So, it matters 그동안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선거 때마다 폐현수막, 공보물, 임명장 등 쓰레기가 막대하게 발생해 왔음. 기후위기가 전 지구적 해결 과제가 된 이때,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생활방식인 ‘제로웨이스트’ 활동이 선거운동에도 적용되고 있음. 우리가 아는 것 20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선대위는 통상 종이로 인쇄돼 각 가정에 배달됐던 대통령 선거 예비 홍보물 책자를 만들지 않기로 함. 선대위는 이를 대체할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기로 함. 민주당 선대위는 이와 함께 ‘쓰레기 줄이는 녹색선거’ 아이디어 공모전도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개최하기로 함. 공직선거법상 예비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2월 15일) 3일 전까지 정책 공약과 사진 등을 담은 예비 홍보물 책자를 발...
한국정치 ·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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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충돌 만큼 무서운 ‘탄소중심’ 사회 [brf.]

어제 에디터의 [정check] 큐레이션 ‘누가 기후위기 소리를 내었는가’ 글에 대해 Midsommar 얼룩커님이 답글로 이야기를 덧붙여 주심. 요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겠지만, 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기업에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 최근 이에 관련해 정량적인 분석을 시도한 보고서 내용이 공개돼 함께 보고자 함.  So, it matter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발견한 두 과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그린 작품. 기후위기라는 큰 혜성이 한국을 향해 돌진하는 이때, 제대로 된 탈탄소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면(feat.탄소중심)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만큼이나 무서운 파국을 맞이하게 될 것 우리가 아는 것 17일 세계일보가 보도한 에너지·환경정책 싱크탱크 ‘넥스트’의 보고서 ‘한국 산업계가 직면한 ...
기후/환경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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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꾸라진 말, 촬영 중 학대 논란 [b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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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고꾸라진 말, 촬영 중 학대 논란 [brf.]

이 말은 결국 촬영 일주일 뒤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ㅜㅜ 이어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 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571194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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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기후위기 소리를 내었는가 [정check]

정책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정check]은 하나의 정책이 만들어지는 이유를 거꾸로 따라가고 분석해 보는 기획입니다. 여러분도 관심 있는 정책을 직접 해설해 주세요. 2022년 3월 9일에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가 어느새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옴. 지난 수개월 동안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 공방에 열중하던 대선 후보들도 국민의 준엄한 선택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이제는 각자 품고 있던 비전과 역량을 뽐내고 있고 (사실은 여전히 네거티브 공격을 하고 있고), 차곡차곡 쌓아왔던 정책 공약을 선보있고 있으며 (사실은 서로 욕설 녹음파일을 뿌리고 있으며), 유권자의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정책 토론회를 준비하고 (사실은 회피하고) 있음. 이번 대선 빠지면 안 되는 의제 ‘기후위기’ 기후위기가 시급한 당면과제가 되었다는 점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임. ‘빅카인즈’에서 공개하는 뉴스 데이터(일간지, 경제지, 방송사 등 24개 언론사)를 보면 ‘기후변화’ 또는 ...
기후/환경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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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가 기후위기 해결사? [brf.]

런던의 환경단체 ‘플랫폼 런던’이 전 지구적 재난 상황인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주 4일제가 톡톡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음. So, it matters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2000~2018년 런던은 사업장 온실 가스 배출량을 57% 줄였고 가정 배출량도 40% 줄인 반면, 운송으로 인한 배출량은 7%만 줄이는데 그쳤음.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부분이 교통 부분의 배출인 것. 우리가 아는 것 지난해 5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환경단체 ‘플랫폼 런던’은 ‘시계를 멈춰라, 노동 시간 단축이 가져다주는 환경적 이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함. 이 보고서는 “영국이 주4일 근무제로 전환하면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21.3%(1억 2,700만 톤) 줄일 수 있다”고 분석. 무슨 근거로 보고서는 주4일 근무제가 출퇴근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노동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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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런던에선 ‘000’ 탈 때마다 세금 내세요 [brf.]

영국 런던이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며 특단의 대책을 내놓음. “깨끗하고 건강한 런던의 미래”를 위해 시내 교통량 전체 가운데 4분의 1 이상 줄이는 것이 런던의 숙제. So, it matters 런던 시민들의 자동차 이동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걸으면 25분 내로 갈 수 있는 거리. 런던 시민들의 자동차 이용 가운데 3분의 2 이상은 자전거를 타면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거리. 시내를 이동하는데 반드시 누구에게나 자동차가 필요한 건 지 물음을 던짐. 우리가 아는 것 18일(현지시간)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2030 넷제로를 위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 보고서는 “지금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향후 30년 간 약 55만 명의 시민들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에 시달릴 것”이라며 2030년까지 런던 교통량이 최소 27% 감소해야 한다고 밝힘. 차량 이동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는 런던 시내의 모든 자동차 탑승에 대해 거리, 시간, 장소에 따라 ...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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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후 불복종’ 판결이 열립니다 [brf.]

‘그린워싱’을 비판하며 실제로 회사 로고에다가 초록색을 칠해버린 기후 활동가들. 17일 오전 첫 재판 결과를 앞두고 있음. So, it matters 최근 세계 기후 운동의 특징 중 하나는 시민 불복종. 징역형도 감수하며 전 지구적 위기를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절박감. 우리가 아는 것 청년기후긴급행동 강은빈, 이은호 활동가는 지난해 2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본사 타워 앞 ‘DOOSAN’ 로고 조형물에 녹색 수성 스프레이를 칠하고 ‘석탄화력발전소 시공 중단’을 촉구함. 법원은 재물손괴와 집회시위법 위반으로 이들에게 각 300만 원, 200만 원의 벌금을 약식명령함. 하지만 이들 활동가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뒤 법적 다툼을 벌임. 이 사건에 대한 선고는 19일 오전 10시 서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 재판부에서 열림. 배경 두산중공업은 1200MW규모의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완공 후 30년 동안 운영될...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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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살릴 ‘골든타임’ 10년 남았다” [brf.]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로 2040년이면 수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를 제외하고는 줄도산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올해부터 2031년까지 10년이 대학 줄도산을 막을 수 있는 ‘골든 타임’으로 제시됨. So, it matters 이미 전체 대학 정원보다 대입 가능 인원이 적어지는 ‘대입 역전 현상’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함. 상대적으로 학생 모집이 어려운 지방대의 경우 그대로 둘 경우 줄도산 위기. 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가속화하고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음. 우리가 아는 것 교육부 교육통계 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전체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91.4%. 수도권 대학·전문대학 충원율은 94.7%이고 비수도권 대학·전문대의 충원율은 89.2%. 이데일리가 보도한 대학교육연구소의 ‘대학 구조조정 현재와 미래’ 연구보고서 추산에 따르면  대학 입학가능인원은 2021년 약 43만 명 → 2040년 약 28만 명으로...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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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 통화 보도’가 남긴 질문 [brf.]

시사 프로그램 ‘MBC 스트레이트’가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파일을 보도함. 이날 방송은 17.2%라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숱한 논란을 낳았음. 하지만 김 씨의 발언 내용보다 더 주목해야 할 지점이 있다는데. So, it matters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법률에 명시되지 않음. 윤 후보는 지난달 이렇게 주장함. “대통령 배우자는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 대통령 부인에 대해 법 바깥의 지위를 부여하는 건 맞지 않는다. 집권하면 영부인이라는 호칭도 폐지하겠다.” 이번 ‘MBC 스트레이트’ 방송이 세상에 나오는 과정에선 ‘우리 사회에서 대통령 배우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화두로 떠올랐음. 그리고 아래의 몇 가지 단서들은 대통령(후보)의 배우자 역시 ‘공인’이라는 점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따라서 도덕성이나 발언이 검증의 영역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음. 쟁점 정치 현실에서 대통령 배우자는 대통령에 대한 영향력...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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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스포츠 스타
박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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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스포츠 스타

호주 정부가 노박 조코비치에 비자를 재차 취소했고, 법원이 조코비치의 재발급 신청을 기각함으로써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 호주에 입국이 금지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노동/인권/사회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