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호
40대.이신작칙.신언서판.경중완급
어쩌다보니 40대가 되었다. 10대엔 지방에살았지만 꿈이큰 행복한 소년이었고 20대는 사회를 바꾸고싶은 열정이 넘치는 청년이자 덕분에 군대를 3년 넘게 다녀온 군인이었다. 30대엔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결국 31살의 선택이 10년이 지나 오늘의 내 삶을 만들고 있다. 지난날보다 앞으로의 삶을 더 뜨겁게 살 수 있을까? 매일 스스로 질문한다.
이번엔 통념을 깨지못했지만 통념을 깨기 위한 시도가 많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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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장 정원오가 드리는 질문,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면 무엇이 바뀔까요?”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드리는 질문,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면 무엇이 바뀔까요?”
얼룩커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내기 얼룩커, 성동구청장 정원오입니다.
최근 성동구가 '경력보유여성 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습니다. 조례의 핵심 취지는 그동안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숨은 노동', 돌봄노동의 의미를 제대로 마주하고 이를 경력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조례를 통하여 성동구는 주로 가정에서 이뤄지는 육아‧가사‧간병과 같은 무급 돌봄노동에 대한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고, 돌봄노동을 수행한 이들이 자신의 노동과 시간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업무역량으로 전환하여 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함께 추진하려 합니다.
관련 글 ① “채용 · 임금 · 승진 반영"…돌봄노동 경력 첫 공식 인정”, SBS, 21.11.01.
관련 글 ② “육아도 경력입니다”, 한겨레21, 21.8.29.
관련 글 ③ "성동구는 왜, '경력보유여성 조례'를 만들었나"
저는 성동에서 이번 정책이 더 널리, 더 빨리 확산...
alookso x 서울 성동구, 성동프라이즈를 소개합니다! (종료된 공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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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종료된 공모전입니다
육아, 가사, 간병 등 많은 사람들이 돌봄을 위해 경력단절을 경험합니다. 계획되었을 수도 있고, 예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확실한 사실은 누구나 돌봄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서울 성동구는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조례에 따라 돌봄 노동에 대한 경력인정서를 2022년 상반기부터 발급할 계획입니다. 또 돌봄 노동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심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성동구와 alookso가 함께 추진하는 공모전, <성동프라이즈 : 서로 돌보는 사회가 되려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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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텀블러는 환경파괴의 주범일까요
매일 글을 쓰다 보면 무슨 일인가는 반드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