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말레이시아행 비행기 핫딜이 떠서 네식구 왕복에 50정도 되는 가격으로 급하게 티켓팅을 하고 일정에도 없는 7박 8일의 자유여행을 떠났다. 그당시 큰아들이 6학년이라 스탠다드룸에 12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능한 방으로 5성급 호텔을 아주 저렴하게 구할수 있었다. 흔히 말하는 완전 개꿀!! 원래부터 자유여행을 좋아했고 계획을 세워서 여행을 하는 편이 아니여서 호텔 수영장 썬베드에서 오늘 뭐 먹을지 고민을 하는게 주된 스케줄이다. ㅋㅋ 네이버로 한국사람들에게 평이 좋은 씨푸드레스토랑으로 결정후에 동남아의 우버인 그랩으로 차를 예약하고 식당에 도착했다. 검색시에 패키지 여행객들이 오기전에 미리 다녀오라는 꿀팁을 보고 난 저녁시간보다 한시간 더 먼저 식당에 도착했다. 메뉴판에 사진이 없는 메뉴들은 어떤재료가 들어가는지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지 그리고 고수가 들어가는지 물어보고 우리 식구들의 입맛에 맞게 총 5개의 요리를 시켰고 주문한지 5분만에 첫 메뉴가 우리 테이블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