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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FM4U라디오와 함께한, 워킹
똘이엄마
똘이엄마

답글: 주말 FM4U라디오와 함께한, 워킹

오늘 날씨 너무 좋았죠. 저도 사실 오늘 운동을 계획 했었으나.. ㅠ 또 미루고 말았네요..^^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도 좀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 보내다보니 주말도 벌써 끝나가고 있네용.. 그러고 보니 라디오 들은 지도 상당히 오래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참 많이도 들었었는데 갑자기 추억 돋아요! ㅎㅎ 날씨가 부쩍 더워졌고, 곧 여름이 올 것만 같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이 있어 혹시 모르니 우산 챙겨 다니세요~ 새로운 한 주도 화이팅!!
생활/사건사고
소소
소소

내 나이 마흔살에는

내 나이는 마흔이 훌쩍~~ 어느새 지나버렸다 20댜에 그런 생각을 했다  빨리 서른이 되었으면~~ 그리고 30데에는 내나이 마흔살에는 이노래를 마냥 술취해 부르곤 했다 그런데 정말 마흔이 넘고 나서야 알았다 그 20대의 젊음이 얼마나 소중 한 것이었눈지~~~ 그렇게 도망치고 힘들어하던 방황하던 20대였다  30데에는 결혼,  출산, 사기,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햤다  그리고 마흔이 넘으면 어느정도 돈 걱정도 안하고 그냥 자연스레 머리가 하야지는 냐모습을 편안하게 받아들일줄만 알았다  그런데 요즘 흰머리가 생기고 눈가에 주름이 지는 내모습을 보며 20대의 나의 모습과 20대의 나의 당당함 꿈많던 시간들이었단는걸 알았다  그래서 이제 후회하지않으려면 60이 되기전에 나의 40대를 가장 화려하고 예쁘게 살아내고 싶다  60이되서 40대를 그리워하며 후회하지않도록~~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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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데이터팀 김주원
김주원  외 1명

[카우레터] 집안일은 공짜가 아니다

지난 6일 정부는 한국의 2022년 SDGs 이행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5개 영역(인간·지구·번영· 평화·파트너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 중 5번째 목표인 ‘성평등 달성 및 모든 여성과 여아의 권한 강화’는 ‘무급 돌봄과 가사 노동에 가치를 부여한다’를 세부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합니다. 오랫동안 남성은 경제 활동의 주체로 여겨졌고, 소위 집안일은 모두 여성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자 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아침밥을 차리고 설거지를 하고, 집을 청소하는 무급 가사노동은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이루어집니다. 무급 가사노동이 만들어내는 가치는 얼마일까요?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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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웨스트폴
웨스트폴

답글: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드라마 <마더> 의 주옥같은 대사가 떠오르네요... "혜나는 니 소유물이 아니야 아니 어떤 아이도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지. 넌 내 딸 강수진을 비웃을 자격이 없어. 복수를 위해서 자기 자식을 이용하는 게 그게 무슨 엄마야? 짐승만도 못한 것..."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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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핑계] 미완성의 삶이 고민될 때
난왜글을쓸까
난왜글을쓸까

다빈치의 완성된 그림은 20점도 되지 않아요.

다빈치는 수많은 스케치, 설계들을 남겼지만 정작 완성된 회화 작품은 20개도 남기지 않았답니다. 그런 사람도 있는거겠죠? 제 생각엔 그림을 그리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해요. 과정에는 실패도 미완성도 없지요.
생활/사건사고
김상현
김상현

내 실패한 글들에 대하여

셜록홈즈를 싫어한 아서 코난 도일얼룩커 여러분들은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가 누구신가요? 저는 아서 코난 도일을 좋아합니다. 네. 셜록홈즈의 작가인 그 사람이요. 저는 단순한 셜록홈즈의 팬을 넘어 셜록홈즈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셜로키언(Sherlockian-셜록홈즈 오타쿠-)의 일원입니다. 그런데 잠시 여러분. 아서 코난 도일은 어느 장르 소설 작가인가요? 그럼 백이면 백 '추리 소설 작가지. 셜록 홈즈만 썼잖아'라고 하실 겁니다. 하지만, 도일은 SF 소설도 썼고(이른바 '챌린저 교수 시리즈'), 역사소설도 썼습니다.(마이카 클라크 등) 정말 많은 작품을 쓴 작가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자부심을 느꼈던 작품은 역사소설입니다. 의외로 셜록홈즈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서 코난 도일이 자신에게 막대한 부와 영예를 가져다 준 셜록홈즈 시리즈를 강하게 사랑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습니다. 그는 셜록홈즈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요즘 말로 한다면 도일은 셜록홈즈를 '극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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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난왜글을쓸까
난왜글을쓸까

낳았으면, 목숨을 뺏을 권리도 있나요?

마음이 무겁네요. 이연 유튜버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아이는 엄마가 낳았지만, 아이의 영혼은 하늘에서 왔다고요. 그러니까 닮은 것 같아도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요. 자녀가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보호자님들이 종종 잊는 것 같네요. 아이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는 말에 깊게 공감합니다. 저는 글을 읽으며 명예 살인이 생각나더라고요. 왈라와비 여고라는, 학교폭력과 명예살인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를 봤는데...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자녀를 '명예'살인하는 것이 나왔어요. 자녀의 목숨이 보호자에게 달려있다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요. 낳았으면, 뺏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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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지난 주말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건 이 기사 때문이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이 낳은 초등학생 아들 둘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엄마. 자신도 자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자수한 사람. 미안하지만 저는 아무리 당신이 자수를 했다 해도, 당신이 아무리 생활고에 시달렸다 해도, 추호도 당신의 편을 들 생각은 없습니다. 당신은 분명 살인자입니다. 가족이 함께 죽은 기사는 잊을만 하면 등장합니다. 물론 정말 원해서 다같이 자살을 시도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 부모가 자식을 죽인 뒤 자살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죽고 난 뒤 부모 없이 살아갈 아이들을 걱정해 벌이는 살해입니다. 일명 동반자살이라 불리우는 죽음들. 그렇지만 이건 동반자살이 아니라 그저 존속 살해에 불과합니다. 지난 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에서 동반자살이라 불리우는 사건들에 대해 재조명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유독 자식을 부모에게 귀속된 존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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