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왜글을쓸까
난왜글을쓸까 · 돈은 없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예술가
2022/04/11
마음이 무겁네요.
이연 유튜버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아이는 엄마가 낳았지만,
아이의 영혼은 하늘에서 왔다고요.
그러니까 닮은 것 같아도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요.
자녀가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보호자님들이 종종 잊는 것 같네요.
아이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는 말에 깊게 공감합니다.

저는 글을 읽으며
명예 살인이 생각나더라고요.
왈라와비 여고라는, 학교폭력과 명예살인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를 봤는데...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자녀를 '명예'살인하는 것이 나왔어요.
자녀의 목숨이 보호자에게 달려있다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요.
낳았으면, 뺏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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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졸업 돈은 없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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