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요즘 어디에 꽂히셨나요? 저는 요즘 부업에 꽂혀있습니다 현재 저는 임신을 한 상태이고 자연스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참으로 안타까운건 몇 년을 다녔던 직장이지만 여전히 돈은 부족하고 마음이 불안합니다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세상이니까요 남들은 만삭때까지도 직장 잘 다닌다던데 제 몸은 허락해주지 않으셨네요 유산끼가 보여 바로 그만두어야 했거든요 "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일만 해왔던 저는 게으른 베짱이가 꿈이지만 게으른 개미가 더 잘 어울릴 수도 있겠습니다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도 큰 돈 모아보지 못했고 일은 그만두면 한 없이 게을러지거든요 그래도 몸에 남은 것들이 있는지라 일주일 이상 쉬게 되면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일은 안하고 있는 내 모습이 정말 쓸모없이 느껴지고 한 없이 무기력해져요 만약 금전적으로 자유로웠다면 이런 걱정은 없을까요? 그렇다고 부자들도 마냥 행복하진 않을걸 알면서도 괜히 세상을 탓하게 되네요 사실 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