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의 챕터로 구성된  감정수업(강신주 저) 책의 도움으로  제 배우자와 함께 감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져 보기로 했습니다.    한 챕터 당 3장(6~7페이지) 분량 밖에 되지 않아 매일 15~20분 한 챕터씩 읽거나 호기심에 어떤 날은 두 챕터를 읽는다면 하루 겨우 20~30분의 "투자"로 이 책을 "한달 반" 만에 전부 다 읽을 수 있어서 (투자 대비 고수익 이라는 말은 이런 때 사용하는 것이죠.😁) 우선 6~7주간 다 읽은 후,  본격적으로 남편과 함께 한 달에 한 챕터 씩 정독 하고 대화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선천적으로 비루하게  자기의 가치를 비하하며 태어 날 수는 없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사람을 비루하게 만드는 상황과 사람이 있고, 같은 상황에서도 타고난 기질 상 특히나 더 비루함을 느끼거나 덜 비루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루한 성격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언제 비루해지는가? 질문을 던져 봅니다. 언제 내가 작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