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 못온지 이틀밖에 안지났지만..! 저는 어제 학교 기숙사에 입실하느라 바빴어요. 아침 7시부터 출발해서 9시에 도착해 짐 옮기고 짐 정리하고 뻗었네요. ㅎㅎ 혹시 제가 포인트 정산을 받고 실망해서 얼룩소를 떠났다고 생각하진 않으셨겠죠?! 🤣 저는 여전히 잘 지낸답니다. 오늘 새학기가 시작해서 첫 수업에 갔어요. 저희학교는 학부제라 올해부터 전공 배정을 받고 본격적으로 전공 수업을 듣네요. 친구들은 저랑 다른 전공이라 이제 혼자 수업을 들어야 하다니 너무 외로워요. 다들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오는데 저는 혼자 조용히 수업을 듣습니다. ㅜㅜ 다 같은 학년이 아닌 것 같아서 쉽사리 말도 못걸겠고 오늘은 오티만 하느라 일찍 끝나서 이렇게 기숙사에 들어와 쉬는 겸 노트북을 켜서 얼룩소에 안부를 전합니다. 이제 3월이 시작되었어요. 새로운 달, 새로운 시작 여러 의미가 있는 3월이네요. 설렘 반 긴장 반 이런 기분은 3월에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 해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