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집 할아버지와 대판 싸웠습니다.

냠냠18세
냠냠18세 · 저는 연어초밥이 좋아요.
2022/02/28
층간소음 누명에 씌여보신 적이 있나요?
그게 바로 저희집입니다.
밑집 할아버지는 평소 층간소음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십니다.
그리고 저희집이 하루종일 집을 비워도 다른집에서 들리는 소음들을 전부 저희집이라고만 생각하세요.
할아버지가 몇 번 우리집에 올라오신 후로 저희도 신경이 쓰이고 더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할아버지의 반복되는 연설은 저희를 갈수록 지치게 만들었어요.
아파트에 살면서 소음없이 사는건 힘들잖아요. 다들 참고 배려하며 사는거지..
작년 10월부터 층간소음으로 올라오셨던 할아버지와 저희 가족은 어제 저녁 한바탕 싸웠습니다.
층간소음 누명.. 정말 스트레스네요. 
주변 이웃들에게 저희집에 대한 나쁜 얘기만 하고 다니시고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저희가족도 무시하고 삽니다. 굳이 다 예민하게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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