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련
주저리주저리 하고싶은 토커
중년 지원제도는 없을까요?
답글: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 몇 잔 마시나요?
번아웃이 올때 어떻게 할까요?
답글: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커피 한잔 때문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답글: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커피 한잔 때문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항상 결단의 계기는 작은 것입니다.
부부싸움같은거죠. 큰일은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일에서 느껴지는 나쁜감저은
내가 저번에 저런 큰일도 참았는데 이런 사소한것도 배려해주지 않아?
하는 설움폭발의 도화선이 됩니다.
저도 글쓴이 님의 퇴사를 응원합니다.
그곳보다 더 대우받는 곳은 천지에 있더라구요.
여러곳으로 옮겨가는 분들이 더 대우를 잘받기도 하고 한곳에 있는 저보다 못한 대우는 안받으니 손해보는 일은 아닐꺼예요
저는 용기가 없어 그만두진 못하였습니다.
오래 다니니 생기는 연차덕분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최근 다른 잡들을 추가로 가졌는데
환기도 되고 부수입도 생기고 시야두 넓어지더라구요
오랫동안 성실히 일했지만 인정해주지 않는 곳에 어쩔수 없이 계실땐 그만큼만 일하세요.
그것도 방법이더라구요
답글: 딸의 배우자 이상형을 들었습니다.
답글: 딸의 배우자 이상형을 들었습니다.
아직 초등이지만 남자아이들을 좋아하니 둘다 일찍갈듯 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딸이 좋아하는 외모 성격이면 OK!
내가 데리고 살것 아니니까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당연히 좋겠지만
둘이 벌어 10년정도면 집살 능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학벌은 상관없는데 고지식하지 않고 깨어 있는 사람들이 문제해결 능력이 좋아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더군요. 그래서 그런 사람이면 너무 좋겠네요.
그리고 가장 바라는 하나
시댁문제 시댁도 사위될 사람도 서로 독립된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잘 살면 그걸로 족할줄 아는 사돈댁을 만나고 싶네요
답글: 이러다가는 다 죽어?
답글: 간호사란 직업
답글: 간호사란 직업
고생하셨습니다.
같은 아픔에 공감하며 그럼에도 배운게 도둑질이라 현장을 지키고 있는지만 신규로 바꿀수 있는 소모품이 아니라 경력자를 배려해주는 체계가 확립되면 좋겠습니다
답글: 편의점 쉬운 것 같냐?(알바 이야기4)
답글: 자영업 절대로 하지마라, 월 500을 벌어도 손해.
답글: 자영업 절대로 하지마라, 월 500을 벌어도 손해.
18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항상 꾸는 꿈은 언젠가 내 가게를 가지고 싶다였습니다. 직장인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조건과 장사를 해서 역전의 기회를 얻은 사람들을 많이 보아서 일겁니다. 여자인 제 주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카페를 차리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글쓴이님말대로
현실의 벽이 높다는것을 알고 있어서 입니다.
실제로 창업했다 돌아 오는 사람도 많구요
자영업이 삶을 여전시킬 기회가 될지 빛좋은 개살구가 될지는 철저한 계산과 준비과정 직장보다 배가 넘는 노력 그리고 운까지 더해야 판가름이 나겠군요. 장사 잘된다고 막연히 부러워만 했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나 봅니다.
자영업이든 직장인이든 암튼 모두 힘내봐요
답글: 능력주의가 놓치고 있는 '돌봄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