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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롱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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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윤석열 당선인께
초
초로롱1234

답글: 윤석열 당선인께

저는 좀 두렵네요.  코로나로 인해 가정이 어려운 만큼 이런저런 지원금을 바라면서도 "나라에 그만한 돈이 있을까? 빚이 얼마나 늘어났을까? 이러다  IMF가 다시오는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요. 그런데 아침뉴스에 청와대 이전에 관련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이런저런 나름의 사정과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 뉴스를 보았을 때 첫 느낌은 '지금 이 상황에 이전이 꼭 필요한 건가? 우선순위를 두었을 때 이전이 최우선인 걸까? '입니다. 국가 예산이 부족한 이 시점에 민생과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무엇이 맞다고 당당하게 말할 언변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보고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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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
3월의 크리스마스
초
초로롱1234

답글: 3월의 크리스마스

저도 뉴스를 보고 혹시나 해서 창밖을 보니 흐리기만 합니다. 그래서 사진이로나마 감상을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눈이 많이 왔나보네요. 풍경이 정말 멋져요.  바라보는 이들은 흥취에 젖어 기분이 좋긴 한데 혹여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은 없는지 걱정도 좀 되네요. 그래도 잠깐이나마 힐링이 되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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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장애인에 관한 미담이 싫다.
초
초로롱1234

답글: 장애인에 관한 미담이 싫다.

매우 공감이 갑니다. 저의 어머니도 (청각)장애인입니다. 가장 불편하고 서러울 때는 병원에서입니다. 의학적 지식이 있다고 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건 아니었습니다.  아픈 곳을 설명하고 이해시킬 때 불편해 하고 싫어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또한 의사소통이 안되니 보호자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서 중간에서 소통역할을 해주려 하면 자신의 영역을 침해한다고 생각하고 알아서 할테니 가서 기다리라고 할 때도 있습니다. 무엇을 알아서 한다는 걸까요?  손짓 발짓 하며 오래 산 가족도 겨우 소통하는데 어쩌다 한 번 본 사람이 장애인인 어머니의 몸짓을 이해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 그들의 하고자 하는 처치의 과정을 큰소리로 설명한다고 청각장애인인  어머니가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왜 보호자의 설명을 귀담아 듣지 않고 오만한 자세로 환자를 대하는 걸까요? 더욱 황당한 경우는 물리치료를 받을 때 어머니의 사정을 얘기하고 말도 못한다, 듣지도 못한다 얘기했고 소통이 필...
노동/인권/사회
박순우(박현안)
얼룩소 글이 너무 어려운 분들께
초
초로롱1234

답글: 얼룩소 글이 너무 어려운 분들께

네..좀 어려워요.  전문용어가 나오고 현 세태에 대하여 깊이있게 탐색하는 말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내가 맞게 이해하고 읽는건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도 들구요. 일상에 대한 것들을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도리어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자존감 내려가는 것 같아 슬프네요.... 하지만, 이제 나에게 부정적인 생각들은 안하려 합니다.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엄청 지식이 많고 언변이 좋다 하여 그 사람의 삶이 행복하고 지혜로운 건 아니니까요. 아주 잠깐 있었던 자괴감 날려버리고 지금까지의 나를 인정하고 조금 더 사랑하렵니다. 얼룩소 글 어렵다는 얘기로 시작해서 나를 더 사랑하겠다는 다짐이 나온게 우습기도 하지만 어쨌든 좋은 결말이 나오니 좋아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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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내 집 마련, 그 방법 아닌 것 같아.
초
초로롱1234

답글: 내 집 마련, 그 방법 아닌 것 같아.

제가 미숙해서 내용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공공임대주택에 대하여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다음의 한줄이 무척 눈에 띄네요. "공공임대주택이나 짓다 보니,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주장입니다."  한줄의 문장에서 임대주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다만, 개개인별로 가치관의 차이가 있으니 어떤 사람은 내집 마련을 중요시 여길 것이며, 어떤 사람은 임대주택에 살면서 현재의 삶을 좀 더 즐기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예요. 현재 공공임대에 살고 있습니다. 분양을 앞두고 있지만, 솔직이 분양받기 보다는 국민임대로 옮겨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언가를 소유하기 보다는 현재의 위치(재정상태, 직장  등)에서 만들어 갈 수 있는 삶을 소소하게 누리며 살고 싶을 뿐입니다. 부동산, 정치 등 저는 잘 모르지만, 저와 밀접한 이야기들인 것 같아 작은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한국정치
초
초로롱1234

병원 입원 시 보호자 코로나 검사환경

얼마 전 병원 입원 보호자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다. 병원 측 설명은 외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하여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도 퇴원시까지 외출이 불가능하며 코로나 검사도 보건소가 아닌 병원내에서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해되는 상황이기에 불편하고 비용부담이 컸지만, 병원측 요구대로 8만원의 거금을 주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이다. 병원 원내 건물안에서 별도로 입원환자 보호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병원 원내 야외(주차장 쪽)에서 외부인과 함께 대기하고 수납하고, 대기하고 검사한 뒤 다시 입원실로 이동하는 과정이었다.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해야 한다기에 외부인과 격리된 곳에서 할 줄 알았는데 이렇듯 구분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대기하고 수납하고 검사한다면 보건소에서 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처음, 이 얘기를 했을 때 자가용을 타고 보건소로 가서 최대한 빨리 검사하고 오겠다고 했음에도 절대 안된다고 심각하게 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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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초로롱1234

건강한 신체 건강한 마음

예전에 학교에서 자주 듣던 말이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요즘 들어 그 때 그 말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갑작스럽게 발병한 뇌경색으로 움직임이 불편해지자 어린아이처럼 가족과의 분리 불안을 나타내는  모습,  전과는 다른 소극적인 의사 표현들.. 가슴 아프게도 내 주변의 가까운 이의 모습이다.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인식하시고 움츠러든 모습을 보며 젊은 날에 더 건강을 위해 힘쓰지 못한 후회를 하게 된다. 약해진 신체를 완전히 회복 시킬 순 없지만 마음까지 잃어버려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함을 안다. 그래서 이제는 건강한 마음, 건강한 정신을 통해 약해진 신체라 할지라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고자 한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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