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 건강한 마음

2022/03/15
예전에 학교에서 자주 듣던 말이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요즘 들어 그 때 그 말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갑작스럽게 발병한 뇌경색으로 움직임이 불편해지자 어린아이처럼 가족과의 분리 불안을 나타내는  모습,  전과는 다른 소극적인 의사 표현들..
가슴 아프게도 내 주변의 가까운 이의 모습이다.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인식하시고 움츠러든 모습을 보며 젊은 날에 더 건강을 위해 힘쓰지 못한 후회를 하게 된다.
약해진 신체를 완전히 회복 시킬 순 없지만 마음까지 잃어버려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함을 안다.
그래서 이제는 건강한 마음, 건강한 정신을 통해 약해진 신체라 할지라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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