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직장 동료에게 괴롭힘? 비슷한 걸 당했어요 물론 저 땜에 그 분도 힘들었겠죠. 작은 직장이라 서로 오해가 쌓이고 쌓여서 한계치에 다다럿고  저는 아예 이야기를 하지 않고 피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었죠. 그래도 직장 관련된 이야기는 서로 의기투합하기도 하고..해서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거예요  내가 전 직장에서 동료들과 다 사이좋게 지냈던 사람인데 저랑은 너무 힘들다고..  평소에 그런 낌새도 안 보였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였기에 충격적이었어요. 그 다음부턴 진짜.. 더는 잘 지내려는 노력을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저도 물론 잘못이 있지만.. 실수나 잘못이 있으면 그 다음 날에  미안하다고 하고 먹을 거라고 놔두고 그랬는데 그런 것도 이제는 하고 싶지 않았고요. 저 퇴사하기 일주일 전인가 그때.. 저보고 제가 하던 말투나 표정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