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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신드롬이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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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레이어의 등장

당신이 만약 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페이커라는 인물이 어떻게  있는지. 잘 알 것이다. 오타니도 그런 존재라고 생각한다. 인간 외의 존재. 빛 정도로 말이다. 많은 야구 팬들이 생각하는 이상, 즉, 이상적은 존재에 대한 동경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국적에 따른 신드롬이 아니라. 자국민이 아니더라도 그만큼은 "인정"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 인성적으로도 너무나 훌륭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 같다는 믿음, 그런 것들로 완전히 충전되어서는 모두에게 동경 받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런 스타 플레이어가 한국에서 등장할 수 있느냐? 라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그런 존재를 만들기 위한 양성 체계가 중요하다. 우선 구단 내에서의 폭행이 사라져야 한다. 유소년 구단에서의 공공연히 남아 있는 체벌들은 전부 사라져야 할 악재이다. 그런 것이 아이들의 성적을 끌어올릴지언정.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이 나중에 내리 갈굴 때,...
스포츠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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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화해하는 윤석열, 결단인가 독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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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일본과 대만

  일본과의 화해가 결단이나 독단인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결단의 정의와 독단의 정의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결단은 "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안을 내리는 것. 또는, 그 판단이나 단안. 단결." 등, 독단은 "혼자서 판단하거나 결정하는 것. 전단(專斷)" 등으로 해석되는데, 과연 윤석열이 독단으로 정하기에는 우리나라의 정부 체제가 그렇게 이상하게 되어 있을 리는 없을 것이다. 윤 정부는 왜 화해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일까. 강제징용 해결, 반도체 수출 규제 등에 있어서 급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반도체 문제 있어서 일본과 미국으로 옮겨 가고 있는 대만의 TSMC 공장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대만에서 벌어지는 중국과의 경쟁은 점점 심화하여가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나라는 TSMC 공장이 이전되지 않고 있다. 여기서 우리나라가 미국의 완전한 우방국이 아니기 때문일까? 잠재적인 우방국이지만, 중국과의 경쟁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
국제정치/국제사회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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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 정말 할까 결국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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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이민청

 여성가족부는 국민의 절반에게 열등감을 준다. 초기에는 국민의 절반에게 소외된 탓에 이점을 주는 데 집중했으나 지금은 결국 가족이 아닌 여성의 입장에 집중하게 되어 이번에 폐지 의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서울 여성 지정석은 이제 가족 지정석이 되어가고 있고, 저출산 정책에 있어 여성 우대 정책은 비효율성을 더할 뿐이라는 어쩔 수 없는 도시화와 국가 발전에 따른 수순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대부분 해외로 유학 혹은 이주하러 온 사람은 보통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국가에 눌어붙어 있는 거머리, 일하지 않는 수많은 비급여 노동자를 빼고 나면 나오는 그 작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뭘 해줄 수 있을까. 그 누구에게나 살 구멍은 있다. 그리고 그러다 죽어가는 자들도 있다. 그런 자들에게 우리나라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특이한 동방의 나라, 특이할 정도로 저출산에다가 민족주의적으로 흰 피부에 지나친 선망을 가진 나라. 그런 곳에서 다양성에 대한 멸시는 점점 늘어만 ...
노동/인권/사회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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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4,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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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조력자, 언젠가 지배자

  많은 AI가 그렇지만 AI는 보조도구로서 기능한다. 어느 한계점을 뛰어넘은 인간 숙련자에게 있어서는 AI란 보조도구 귀찮은 자료 조사 과정 혹은 계산식들을 일축 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 중 하나이다. 그리고 올바른 프롬프트와 답변에서 취사선택하는 능력 또한 인간이 아직 정신노동 숙련자로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숙련자의 단계까지 가지 못하고 무산되어 수많은 수습 직원은 경력을 쌓을 곳이 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은 그 숙련자의 길까지 기반 지식과 숙련도를 쌓아 올릴 수 있는 여러 사다리를 준비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것을 붙잡고 올라갈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옳다고 생각하니까.  이 모든 건 모든 방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완전한 육체 노동직에 있어서는 챗지피티가 역시 범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계를 쓰는 것보다 인간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 수많은 직종에서는 아직도 인간이 기계적 장치로서 ...
산업/기술/IT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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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을 뿌리 뽑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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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조명

  학교 폭력이란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계질서 하에서 벌어지는 착취와 갈등 양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 안에는 성적, 돈, 정신, 신체 등 여러 면에서 튀는 아이들에게 시선이 몰린다. 그 몰린 시선 속에서 소외된 자 중 또 튀는 아이들이 타깃이 된다. 그 타인의 시선의 모임은 권력과 질시 그리고 멸시를 만들어낸다.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우린 도망친다. 또는 더 많은 시선이 몰리는 곳으로 가서 왕좌에 앉는다. 그 착취 구조는 점점 끝에 다달아간다.  사실 우리 학교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건 없었다. 코로나라는 방벽이 존재해서일까. 친구들 간의 유대 관계는 대부분 중학교에서 내려온 것밖에 없었고, 이렇다 할 고등학교 친구라는 것도 사귀기 쉽지 않았다. 즉 관계 형성이 쉽지 않았다는 말이다. 학교 폭력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생기기 마련인데, 거기에서 서로 간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학교폭력 위원회는 재판과 같은 형태로 이뤄졌다. 가해자에게 내려지는 벌은 대부분 약하다. 보...
젠더/청년/교육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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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해법, 한일관계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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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의 딜레마, 강제 징용

  당신이 만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라고 생각해보자. 우리나라 주위에 있는 나라는 몇 개인가. 당신의 생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당신이 만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우리나라에 있어서 불쾌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대한민국의 이익 즉, 합리주의적 이기주의에 입각하여 세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국민의 여론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는 것이 외교부 장관이다. 국민이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그것이 국가의 이익에 반한다면, 실천하지 않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 외교부 장관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미래 대한민국이 가장 강성하고 번성하고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외교의 원칙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저 일본과 우리는 왜 이런 굴욕적인 합의를 봐야 하는가?  미국 국방성 장관은 대만 전쟁이 이르면 3년 안에 벌어진다고 말했다. 그때,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는 어떨까. 협력국이다. 그때, 국내 여론은 둘째 치고, 미국이 볼 때...
국제정치/국제사회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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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제: 우리가 지금 이야기해야 할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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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냉혹함

  국제질서는 항상 냉혹하다. 그것에 온기가 차 있는 것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인도는 자기만의 국제질서를 만들려고 주변국들을 끌어들여 다자화되고 블록화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세계의 공장 혹은 인적 수출의 화수분이 되려고 하고 있고, 미국은 점점 다극화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자기만의 제국을 구축하려 주변에서 공장을 끌어모아 자기 나라에서 모든 게 가능하게 만드는 내수 경제의 끝판왕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 사회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까. 국민들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는 점점 미국화되어 가고 있다. 미국 고위급 관료였던 사람이 방산업체의 이사 자리에 앉아 있고, 파산한 은행에 돈을 퍼붓고 있었으며, 이후 벌어질 대만 전쟁에 국군 장병들을 갈아 넣을 예정이다. 제주 2공항은 아마 대만으로 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가 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화폐 경제는 CBDC 등으로 종속되어가고 있다. 사실 화폐 자체가 디지털화되고 있다는 것은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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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제: 우리가 지금 이야기해야 할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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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나는 법

개천에서 용 난다. 조선시대 때부터 쓰이던 말로 우리는 알고 있다. 이건 무슨 뜻일까. 과거에 합격한다는 말과 동일시된다. 예로부터 과거에 합격하면 온 집안에서 잔치가 벌어졌다. 소과든 대과든 합격하면 그만이다. 지금의 그것에 대비되는 그리고 대조되는 시험은 무엇인가. 그렇다. 공무원 공채 혹은 대기업 입사이다. 과연 지방에서 그런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일까? 개천이란 것은 지방이다. 그런데, 그 지방에서 그런 인물이 탄생할 수 없는 실정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 보통 그런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학원이 중점이 된다. 학원은 대부분 서울에 있다. 그런데 시험을 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 서울이다. 그렇다면 고시 낭인들은 노량진에서 모여선 이무기가 되어 그저 꾸물꾸물 여의주들을 모으고선 주변인들에게 줄 생각도 보이지 않는 장수생이 되어 간다. 참 역설적이다. 이무기라도 되려면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니. 우리들은 그런 서울로 올라가서 용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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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한국의 세습문화

1980년대 북한 정치신분제에서 세대 간 지위세습과 성취기제 (북한대학원대학교, 현대북한연구, 2022, 김화순, 최봉대) 세습은 무엇일까. 최근 대한민국에서도 세습은 이루어지고 있다. 내가 지금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도 서울의 대학과 지방의 대학 세습적 차이와 아버지의 직업과 어머니의 직업을 이어받는 세습체계에 관한 설명이 이뤄지고 있다. 아버지의 직장의 간부들에게 질려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평 구조 내에서의 이동일 뿐이다. 많은 사람은 수평 구조 내에서 이동했다. 남자는 학교 직장 당원 군대 등의 계급 체계에 따라서 위치가 정해지는데, 여성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모두 밟는 시간은 최소 14년 정도를 거치게 된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반복된다. 위 논문이 1980년대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의 1960년대 혹은 1970년대의 상황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당시에도 한국은 서울이 제일 도시였고, 그것은 ...
얼룩소 더 레이스 · 미중일/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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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 안보

조선로동당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평가: 식량 위기와 김정은 리더십의 한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종원  해당 보고서는 북한의 식량 위기에 김정은이 미봉책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논지로 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미곡량 감소에 따라 자신의 책임을 전체의 책임으로 확대시키고 애국미를 강요하면서 해외 원조의 가능성을 일면 차단하고 자력갱생의 뜻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비판점도 들어가 있다.   식량 위기는 항상 정치적 격변을 가져왔다. 최근 북한 청년층들은 평양의 건설사업에 탄원을 넣으며 동원되고 있으며, 농촌개혁을 실시하여 미곡 생산량 증강에 대한 자원 집중은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개인정으로 평양으로의 인구 증가를 도모하는 것은 일면 도시화를 이뤄낼 좋은 방안이라 보일지도 모르지만 현재 북한의 식량 자급량을 지니고 일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에는 북한에서도 출산률이 점점 떨어져가는 추세에 67년도 김일성의 농업테제와 유사한 정책을 가져가는 ...
미중일/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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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세습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0817035625826 김정은의 세습 준비를 위해서 탱크 전력 강화와 백두 혈통의 우상화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김주애에 대한 수식어는 존경하는, 사랑하는 등으로 백두혈통의 일가에 대한 형식적인 수식어일 것으로 필자는 추정한다. 김주애의 역할은 어떠한 것일까. 아마 아들의 역할을 서포트하는데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세로 추정되는 김정은의 아들은 아직 북한에 있다지만, 아마 김정은 자신의 생활과 유사하게 해외 유학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디로 갈까? 김정은처럼 스위스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지역의 가능성을 보자면, 역시 우방국인 러시아와 중국도 높은 유학 예정지이다. 그리고 김정은의 자손들 가운데 남아가 더 있다면, 이전 김정은 항렬의 백두 혈통의 사람들이 보이듯 자유 조선 등의 북한 민주화 단체 등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김정은 사후 권력 승계의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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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 제주분지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027 동중국해의 제주 분지에서 유전 혹은 천연가스 자원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사실 제7광구와 겹치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얼마 안 있어 일본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일본의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한국 일본의 꼭짓점인 동중국해에서 유사 사태가 벌어졌을 때,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두 나라의 중재자 역할만 하더라도, 이문을 남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 사이에서 사전 협약을 다시금 세상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자극적 이익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해야 할 때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Z8fRDAFzTs 5일 전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과 안보 대화를 했다. 동중국해가 안건 중 하나로 제시되었는데, 조금 더 가시화하기 위해선 외교부 차원에서 캠페인 혹은 국민들에게 자원 확보의 당위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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