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바다
반갑습니다.
코로나와 정부 대응은 전쟁을 몰고 오네요. 몇 가지 답글을 보고 짧게 남깁니다.
코로나와 정부 대응은 전쟁을 몰고 오네요. 몇 가지 답글을 보고 짧게 남깁니다.
학술발표 준비로 인해, 정말정말 짧게짧게 핵심을 남겨 봅니다. 김영빈 얼룩커님은 현명하게, 모든 답글을 진지하게 읽지는 마셔야 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일반 대중에게 사실 전달과 보다 좋은 관점을 제시하는게 학문을 하는 저희의 숙명이겠죠?
1. 최근 코로나-19 통제가 풀리고 있는 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높아진 백신 접종률 : 2차 접종률, 3차 접종률이 아주 높아진 지금, 코로나-19 치명률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실제로 제가 따로 돌려본 교차항 회귀분석(IV :민주주의 지수 X 코로나 사망자, 민주주의 지수 X 코로나 / DV : 정부 통제 정도) 감염자 두 버젼으로 돌려봄)에서도, 감염자가 아닌 사망자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왔습니다. 치명자 통계는 제가 당시 따로 못구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넘어오면서, 위에 높아진 백신 접종률과도 연관이 있겠지만, 치명률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단백질 결합 방식, 대충 감염되는 방식이 델타와 ...
답글: 코로나19 대처에서 정부의 공은 얼마나 되는가
답글: '윤석열 암살·살인청부' 모금, 극단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답글: 코로나19 대처에서 정부의 공은 얼마나 되는가
답글: 코로나19 대처에서 정부의 공은 얼마나 되는가
언론과 야당만 아니었음 지금보다 훨씬 더 공로를 인정받고 있겠죠.
무조건 내 편이 아니라고 부정적인 소리만 하는 국민들도 마찬가지고요.
내 외신의 목소리가 너무나 극명하게 갈리니 우리나라 언론을 믿자면 우울증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왜 대통령실 용산 이전비용은 496억원일까? - 예타절차(면제) 회피를 위한 인수위의 꼼수
왜 대통령실 용산 이전비용은 496억원일까? - 예타절차(면제) 회피를 위한 인수위의 꼼수
이야기를 조금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는 길도 그리 멀지 않을 겁니다.
입에 풀칠 하는 일 때문에 심심할때마다 검색해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총사업비 49X억원"입니다. 이를테면 이런 사업이죠.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총사업비가 500억원이 안 되는 사업들, 의외로 많습니다. 한 번 보시죠.
비슷하게, 총사업비 498억원 짜리 사업도 많습니다.
총사업비 497억원짜리 사업도 마찬가지죠.
496억원을 검색하면 이제 대통령실 이전 기사가 쏟아질테니 패스하겠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500억원 딱 맞추면 되는 걸 가지고 왜 이렇게 끝자리를 조금씩 뺄까요.
물론 합리적으로 총사업비 뽑아서 추진하는 사업도 많을 겁니다. 우연의 일치로 열심히 계산하다보니 497억원, 498억원, 499억원이 나올 수 있겠죠. 그런데 지역과 시기를 막론하고 이렇게 특정 문턱 앞에서 꺾이는 일이 빈번하다면 뭔가 의심을 해 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저는 업이 업인지라 두 가...
대통령 당선인을 대하는 언론의 올곧은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