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을 나섰을 때 ‘아 오늘 바람이 선선하니 좋은데?’라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네. 마스크를 깜빡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우리 일상의 필수품 중 하나가 되어버린 마스크.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마스크가 사용되고 있을까요? ACS Publicatiaons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달 버려지는 폐마스크는 1290억장, 650억장의 플라스틱 장갑이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쓰레기들은 다른 쓰레기들처럼 바다로 흘러가 해양오염의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폐마스크가 열가소성인 점을 이용해 의자를 만들거나, 패딩 속을 채우는 충전재로 사용하기도 하고 혹은 이를 매트리스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영국 웨일스의 친환경 기업 써멀 컴펙션에서는 병원에서 나오는 코로나 폐기물을 고온에서 가열해 굳힌 뒤, 재사용합니다. 3000도로 가열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다른 병균도 사라진다는 것이 기업의 설명입니다. 한국 디자이너 김하늘씨 또한 폐마스크를 가열해 의자를 만들어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