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 살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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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지방도시 살생부

자원이 없기 때문에 모아서 분배를 하는 과정에서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가 생겼다는 부분은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공유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부분이네요. 감사해요 자세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도시의 탄생' 책에보면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성이 핵심이라고 나와있어요. 단일산업군이 집중된 도시는 부흥기때는 괜찮지만 그 산업이 휘청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 예로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위주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였는데 자동차가 부흥기였을 때와 달리 자동차 산업?이 약해지자 유령도시, 파산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포브스 선정 비참한 도시로도 뽑혔대요. (오 그런데 방금 검색해보니 트렌드한 도시로 성장했다네요? 어떻게 성장했는지 과정이 나와있는데 도움이 되실까 싶어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71614494255794 ) 그 책의 결론은 지방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결국 교육이다는 내용이었...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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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다 소소하지만 궁금해요,,) 각자 꿈꾸는 투잡이 있으시나요?

파이프라인, 투잡에 대한 책이나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중요성에 대해서도 나오고 있구요. 제 주변에 당장 투잡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없어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듣고 싶어요! 하고싶은 투잡, 준비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공유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문구를 좋아해서 문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노력은 안하고 꿈만꾸는단계) 얼룩소에 글을 쓰는 것도 작은 시도가 될 수 있겠네요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지나친 종말론적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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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지나친 종말론적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 저작물을 만드는 실무자의 고민은 그렇군요. 창작물을 만드시는 분이라면 훨씬 심각성에 대해 아시는게 많으실텐데 마음만큼 사람들이 따라주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도 있으실것 같아요. 저도 기후위기에 대해서는 너무 큰 것이라고 생각하고 써주신 것처럼 바뀔 수 있을까 하고 무력감이 들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관련 자료들을 가끔 마주하면 죄책감이 들고 일회용컵이라도 줄여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줄이려고 하지만 경각심 없이 사용하는 주변사람들을 보면 약간의 화도 나거든요. 아주아주 작은 일을 하는 저도 이런마음이 드는데 컨텐츠를 제작하시는 분은 얼마나 더 그러실까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들 은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배달 쓰레기가 많아졌고 그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보틀팩토리 대표님의 좋은 인터뷰 공유하고 싶습니다. https://brunch.co.kr/@333project/5 걱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먼저 나서서 ...

기후/환경

매일 글을 쓰다 보면 무슨 일인가는 반드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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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매일 글을 쓰다 보면 무슨 일인가는 반드시 일어난다.

글쓰기가 가장 어려운 순간이 키보드 위에 손을 얹는것! 이라는 부분에 정말 공감해요. 단순히 저만 체험단 후기를 쓰는것마저 너무 어려워 주변 정리하고 테이블 셋팅하고 하다 목표시간보다 1시간 늦은상태에서 쓰는줄 알았는데 글쓰는게 본업이신 작성자 분께서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는게 신기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국정치

70일 실험의 둘째 날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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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70일 실험의 둘째 날 아침입니다

'아니 다들 그동안 손이 근질거려서 어떻게 참으셨나요?' >부분 왜이렇게 귀여워요ㅋㅋ 공지글에 꼭 글을 잘쓰는 사람이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참 위안이 되고 용기를 줘서 짧은 글을 쓸 수 있었어요. 일기를 제외하고 내 의견을 적는게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정확하게 적으려고 검색까지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주변사람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고민도 썼는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생각이 정리가 됐습니다. 이제 고작 하루가 지난 얼룩소!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뭘지는 모르는 근사한 일 함께 만들어가봐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텀블러는 환경파괴의 주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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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텀블러는 환경파괴의 주범일까요

넷플릭스의 '씨스파라시'라는 다큐멘터리 보셨나요? 저는 플라스틱 사용이 가시화가 된 계기가 바다거북의 코에 플라스틱 빨대사진이 보이면서부터라고 생각하는데요. 죄책감을 느끼면서 아 쓰레기좀 줄여야겠다 생각하며 관련 내용들을 찾아보다 추천을 받아 보게되었는데 역시나 보면서 충격의 연속이었지만,, 정확하게 기억 못하는 탓에 블로그에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적어봅니다. https://elephantblu.tistory.com/198 pd는 어느 자료를 찾아봐도 개인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주고있다는 전문적인 논문을 찾지 못했다고 해요. 오히려 생활 플라스틱보다 어업활동에서 나오는 도구로부터 쓰레기가 50%가까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론에는 그런 정보를 내보내지 않죠. (tmi🤦‍♀️ 다른 이야기지만 미국다큐멘터리가 재미있는게 꼭 협회들을 지원해주는 기관, 기업들을 찾는게 재미있어요. 그러면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비판은 커녕...

기후/환경

파면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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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파면의 공포

에구 본인의 이익만을 위해서 옳은말을 했다고 협박 당하신 것도 아니고 (물론 그런상황이었어도 당연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힘든 요구를 하셨다는 것에서 1차 감동을 받았네요. 머리로는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행동하는 건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같이 창업을 제안한 사람이 있었는데 대출도 받게 하고 다른곳에 가면 취업자리 막히게 한다고 협박을 받은적이 있어요. 여전히 돈을 받지 못했고 협박 받을 때는 잠도 안오더라고요 애초에 그런 협박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업계에서 힘이 있겠습니까(저 역시 몰랐습니다ㅠ) 진짜로 없앨 수 있는(표현이 이상하네요) 그러니까 협박대로 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진작 뒤에서 그렇게 행동했을거라 하더라고요. 당한 당사자는 알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요. 질문에서 벗어난것 같네요. 움 답을 하자면 저는 아직 단기계약직인데요. 앞으로의 일이 걱정되기는 해요. 그치만 그때만큼 무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

경제/소비자

동성결혼? 부국강병 쌉가능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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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동성결혼? 부국강병 쌉가능이쥬

재미있는게 오히려 자본주의가 두드러지는 곳에서는 편견이 없다는 이야기를 봤어요. 결혼식 3대 요소인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들은 오히려 동등한 손님으로 대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레즈커플들을 더 선호한다는 웃픈사연도 있었어요. 메이크업과 드레스까지 두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해 팟캐스트에서 짧게 내용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심각한 수술 시, 법적배우자가 아닐 경우 수술에 대신 동의를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였는데 카더라가 말고 정확하게 적는것이 맞겠다 싶어 검색해보았습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보고서에 가장 시급한 권리로 '수술동의 등 의료과정에서 가족 행사 권리'가 꼽혔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무려 절반이 훌쩍 넘는 67.5%나 된다고 하구요.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왜 결혼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떤 수준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가족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가 ...

한국정치

실명1

가정폭력의 범위가 궁금해요

얼마 전 집문제로 '부'와 가족구성원이 갈등이 있었어요. 즐겨보던 유투버가 독립을 최대한 늦게 하는것을 추천하지만 가정폭력이나 폭언 등을 듣고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나와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때 댓글로 가정 폭력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물어보고 싶었거든요 목 졸리기, 출근 하지 못하게 문앞 막기 정도였는데 '스스로 가정 폭력 당하고 있다' 고 생각하기에는 전치 몇주가 나온것도, 더 심각한 분들도 있어서 이렇게 생각해도 되는건지 싶습니다. 아 오늘은 엄지발톱이 멍이들어 피를 빼고 오긴 했네요. 음 아무튼 제 질문은 토론까지는 아니구요 주변사람들에게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적어봅니다.

젠더/청년/교육

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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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것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실험입니다

같은사람, 비슷한 대화주제에서 참신한 시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극을 받고 또 자극을 줄 수 있는 저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10주 동안 함께 성장해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