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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수학마술사등 다양한 잡기를 가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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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할껴? 말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자기도하고싶다하여 서류를 3부씩 작성하여 세곳을 다니며 접수하고 면접을 2곳을 봤는데 두번째 면접 본곳에서 합격 통지 메일이 왔다. 기본이 좋았다.  친구는 어떻게 되었나하고 전화했더니 한곳만 면접보고 나머지 두곳은 참여도하지 않았다고한다.왜 면접에 참여하지 안 했냐? 자존심 창피등의 말를한다. 그러냐하고 전화를 끊고 이 친구는 일을하지 않을 친구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20여일이 지났는데 시니어클럽에서 일하고 싶은 친구분이 있으면 추천을 많이하여 지원서를 내일까지 접수하라는 카톡을 받고 그 친구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이틀이 지난후에 전화했더니 안했다고 한다.  나만 만나면 일자리를 알아 봐달라고 말하던 친구였는데 이 친구 왜 이러지? 젊었을 적 생각만하고 있나?  생각하여 찾아 주고 같이 지원서도 내고했건만 ....참나, 친구의 말을 사실데로 믿고 노력했던  내가 바보가 된것같아 친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것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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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칼로 물베기가 아니네!

오전 10 시 경에 스마트폰이 갑자기 울려 깜짝 놀랐다. 왜 놀랐냐 하면 컴퓨터로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자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데 울려서 깜짝 놀랐다.  반갑지 않은 친구가 점심을 같이하자고 한다. 코다리를 먹고 싶은데 혼자 가기가 쑥스럽단다, 그래서 나를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한다.  이 친구가 젊어서는 시골에서 하우스 농장을 경영하며 고생하며 살았는데....농사 일하면서도 많은 친구들을 끔찍이도 챙기던 친구인데, 마누라한태는 점수를 별로 받지 못 한 것 같다. 칼로 물 베기 식으로  부부 싸움을 자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에는 갈라서 버렸다. 그런 친구라 만나자 고하면 반갑지가 않다. 밥 먹으며 다시 생각하고 네가 가서 잘못되었다고 빌고 모시고 오라고 충고 했는데, 그 충고로 소화는 잘 되었을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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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일자리 신청하러 갈까? 말까?

칠십을 넘어 중간을 막 넘어서는 나이이다. 요즈음 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노인 일자리센터와 시니어클럽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참석하고 싶으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친구와 같이 가자고 했더니, 친구가 하루에 3시간쯤 하는 일자리를 알아봐 달라하길래 딱 맞다 생각하여 일자리 센터와 시니어 클럽에서 요강을 다운 받아 보내 주고, 홈피도 알려 주었다. 그런데도 소식이 없다, 서류를 만들려면 서둘러야 하는데 생각하고 전화를 했다. 보내준 모집 요강을 봤는데, 자기가 참여하여 일하기가 좀 그렇다고 한다. 나도 참여하는데 무어가 어때서 .... 그 친구는 퇴직 전에 기관장의 지위였고, 나는 승진도 못한 평직원이었다. 직장에서 장을 했던 사람은 지금도 그 지위와 품위를 생각하여 참여를 꺼려하는구나, 그럼 참여하려는 나는 푼수빠진 늙은이 일까? 일하려는 나는 푼수빠진 늙은이, 넌 옛날의 지위를 생각하며 가려 가며 일하려는 꿈 먹는 늙은이! 나도 일하러 갈까? 말까? 망설여진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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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투표
[투표] 다음 두 기업에서 입사 제안을 받았다면,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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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답글: [투표] 다음 두 기업에서 입사 제안을 받았다면, 당신의 선택은?

 공무원으로 정년을 했는데, 지나고 보니 힘들 때도 있었고 즐겁던 일도 많이 있었지요. 암으로 고생하며 직장을 퇴직하고 그만두고 투병 생활도 했었고,  다시 건강이 우선하면 시험을 봐 복직도 했었지요.  이것도 한두 번도 아니고 5번이나 했었지요. 형편이 여의치 못하여 직장을 그만 두지 못하고  오전 근무 오후 항암 주사 맞으러  병원으로 가고, 다음 날 아침에 출근하며 근무를 하기도 했었지요. 건강을 잃고 나니 몸도 힘들고, 마음도 참으로 힘들더군요. 지난 일들을 생각하니 돈보다는 건강이 너무 너무 소중하더군요. 야근까지 해가며 건강을 해칠 수는 없는 일 같아요. 건강은 건강할 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건강을 잃고 나서 다시 회복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건강을 무리해가며 근무를 야근까지 해 가며 너무 열심히 하는 게 좋은 일인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즐기며 여유를 가지고 건강하게 생활합시다!
생활/사건사고
alookso 라이뷰 권승준
지금 한국 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는 걸까? 정말? [긴축, 잔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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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답글: 지금 한국 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는 걸까? 정말? [긴축, 잔치는 끝났다]

금리는 올라 통장을 가볍게 만들고 있고, 주가는 내려 호주머니 통장의 숫자가 가볍게 되고 참 힘든 세상이 되는구나! 누구를 원망해야 될런지?
국제정치/국제사회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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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친구가 늙어 보이나?

 친구가 캠핑카를 구입하고 싶다고 중고 자동차 거래소에 같이 가자하여 친구 차를 타고 갔다. 입구에 안내원의 안내를 받고 차를 구경해야하는데 친구가 그냥 차를 몰아 그 넓은 중고차 시장을 한바퀴를 돌아 나왔다.  그 많은 차 중에서 캠핑카는 단 두대만 보인다. 누구한태 묻고 싶은데 아무도 없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입구 돌아 나와 안내원한태 질문을하였다. 캠핑카를 구입하고 싶은데 좀 괜찮은 캠핑카 좀 보여 주시지요? 그랬더니 안내하시는 분이 나한태 말을 놓는다. "얼마짜리를 찾느냐?" "크기는 얼만큼 크면 되겠나?" 내가 보기에 한 육십대로 보이는데, 그럼 나보다  한 십년은 젊은데....라고 생각하며 따라 갔다. 따라 가면서 " 차는 누가 쓸려고 하냐?" 그래서 "앞의  친구가 쓸려고 합니다" 저 친구와 나는 고등학교 동기입니다. 지금 나이면 가지고 있던 캠핑카도 팔아 치울 나이 같은데 왜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이때 갑자기 말끝에 요자를 붙인다. 친구가 몸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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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잡초을 닮은듯하여 정이 든다

몇년전에 엄청난게 많은 비가 내려 집앞의 천변의 물이 넘쳐 산책하는 길이 물속에 몇일동안 잠겨 버렸었다. 몇일이 지난 후에 물이 많이 빠져 산책길이 나와 좀 걸었다. 산책길의 옆에 그 많던 잡초들도 지쳤는지 다들 누워있었다. 물속에서 몇일을 숨도 쉬지 못하고 있었으니 얼마나 지쳤겠는가? 나 같으면 벌써 저세상 사람이 되어 버렸을텐데 그래도 잡초들은 무슨 미련이 있었던지 용케도 살아있었다. 이틀이 지난후에 다시 산책길을 나서봤는데 지쳐서 누워있던 잡초들이 전부 일어서서 나를 반겨 주고 있다. 그렇게 어려움도 이겨내고 다시 일어 서는 잡초들을 보니 꼭 나를 보는듯하여 잡초가 정이 간다. 나도 많은 어려움이 30대부터 70대 중반이 되도록 암수술을 6번을하고도 끈질기게 살고 있으니 나도 잡초 너를 닮은듯하여 정이 간다. 오늘부터는 정이 가는 잡초 이름이라도 하나씩 알아봐야겠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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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아프지 않게하는 방법도 있었고만.....

암수술을 30대부터시작하여 현재 70대 중반이 되어서까지 6번을 수술을하고 항암치료도 여러번하는 바람에 혈관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힘이 없어서 영양주사 한대 맞아 볼까해도 혈관에 주사바늘을 꽂는게 겁이 나서 맞는 것을 무척 싫어하게 되었다.  언젠가 한 십여년도 넘는 것 같은데 영양제 주사 한대 맞기 위하여 내과에 갔었는데 간호사와 의사까지 합세하여 놓을려고 이곳 저곳을 찔러 보고 다리에도 찔러 보고 하여 12번을 꽂아 봤으나 실패하고 그냥 온적이 있었다.  항암치료 전에는 나도 혈관이 참 좋았었는데  다 숨어 버렸다.  오늘은 복부 ct 촬영이 예약이 되어있는 날이다. 2년전에 공장암을 수술하여 추적 검사하기 위함인데 몇일전부터 심난하다. 밥맛도 없고 걱정이 된다. ct용 주사 바늘은 다른 바늘 보다 큰 주사인데 몇일을 걱정하다가 오늘 갔다.  간호사님들이 잘 찾아 단 두번만에 찾아 꽂아 준다. 참 감사하다. 그런대 혈관이 너무 약하여 조영제가 들어 갈때 터질까 염려가 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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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2=1

2=1 이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그런대 참 이상한 식이 있더군요. x=y 이런 등식이 있다면 양변에 x을 곱하면 xx=xy  x제곱을 어떻게 표시할지를 몰라 이렇게 썼어요. 양변에서 yy을 빼면 xx-yy=xy-yy (x+y)(x-y)=y(x-y)  여기에서 양변을 x-y로 나누어 주면 x+y=x  이것만 남게 되는군요. 처음에 x=y라고 했으므로 y에 x을 대입하면 x+x=x 2x=x  양변을 x로 나누어 주면  2=1 어떤가요? 어딘간가 오류가 있을 것 같은데 찾아 보시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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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범

늙었나 보다

  방안 퉁소인가?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생활을 많이 한다. 초등학교 졸업을 1달쯤 남겨 두고는 집이 군산에서 익산으로 이사를 갔었다. 엄청난 내성적인 성격에 새로 이사 온 익산에 친구가 있을리가 없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때부터 방안에서 생활이 많아졌던것이 아닐까? 생각하여 본다.  나이가 많은데도 지금도 밖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 있는것이 편했다. 집에 있으면, 인터넷 바둑, 데이터라벨링,유튜브 감상,요즈음은 카카오뷰, 연필 스케치, 전자책 쓰기.... 밖에 잘 나가지를 안하게 되므로 자연히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듯하다. 규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하여 찾고 정보를 얻고하여 찾은 곳이 시니어클럽이었다. 그래서 작년에 두곳에 2장의 지원서를 제출하여, 운이 좋게도 학교보건행정이라는 일자리를 찾아 10개월동안  일을하고 건강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하여 올해도 2곳의 시니어 클럽에 3장의 지원서를 제출하였는데 왠일인지? 3곳이 전부 낙방...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