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난 지금 뭘 하는거지? 뭘하긴? 산책중이지. 근데 왜 나는 아직까지 이렇게 살고있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있는데 그 일이 잘안되지? 열심히 안하니까! 열심히만 하면 잘되는건가?지금 이세상은 잘해야하는게 아닌가? 나는 요즘 이것도 건드리고 저것도 건드리고 요것도 건드리고. 근데 막상 까보면 똑바로 하는게 하나도 없네?  난 뭐하는 거지? 지금에 안주하고 사는건가? 그래도 되는건가? 아닐껀 또 뭐야? 근데 불안은 한걸? 불안할꺼면 똑바로 살아야지? 그렇다면 똑바로 사는건 뭔데? 돈 잘버는건가? 착하게 사는거? 어떻게 해야 착하다고 할 수 있는거지? 착하면 돈잘버나? 그럼 난 돈이 목적인가? 자꾸 돈돈거리네? 나는 결국 돈이 필요한건가? 돈이 없어서 내가 생각이 많은건가? 돈은 행복을 못산다고 하던데? 근데 많은게 좋다네? 굽신굽신할 필요가 없다네???? 오...그럼 난 지금 굽신거리고 사는거구나? 돈이 없으니까? 어떻게 하면 난 만족 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