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페미니스트 분들께서 특정 회사의 제품이나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불매 운동을 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물론 개별 사안에 대해 제가 동의하는 부분도 있을것이고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을테지만 불매 운동 그 자체를 공권력이 금지시키는건 말도 안된다고 보고 불매 운동 당하는(혹 당할 상황의) 회사를 놓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느니 다 쟤네 잘못이니하는 건 더욱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며  사상의 자유(freedom of thought), 언론의 자유(freedom of speech)를  헌법에 명시해 보장하고 있습니다. 특정 이데올로기 잣대로 바라보며 그것이 정당한가?라는 이의를 제기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모두에게 강요하거나 그 이데올로기와 다른 잣대로 바라보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공부가 부족하다고 폄하하거나 혹은 억눌러야한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그런 분들이 꿈꾸는 사회는 이데올로기 사회로 과거 공산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그 사회가 어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