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달의 소녀도 언급을 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ㅋㅋㅋ 저는 라이트한(?) 팬이라서 뮤비, 직캠, 자체컨텐츠 찾아보는 정도인데 세계관이 정말 탄탄하다는 데서 매번 놀라는 중입니다. 이런건 어떻게 구상하는거지 대체.. 과몰입하면 끊임없이 덕질할 수 있도록 떡밥을 뿌리고, 회수하고 알고보니 이것도 떡밥이었고!!!  게임을 하다보면 즐길 컨텐츠가 소진될 때가 있습니다.  던전을 돌다가 피로도(던파 안합니다)가 다 되면 PvP를 한다든가, 기록을 남기는 컨텐츠를 한다든가, 단체로 공/수성전을 한다든가 그렇게 경험치와 아이템,돈을 벌다보면 막혔던 던전이 깨지고 이런 반복인데 거기서 마가 떠버리면 되게 심심하거든요. 이제 할 게 없네? 그러면 그 게임 접속빈도가 낮아지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기억을 되짚어볼 때 떡밥을 어마무지하게 뿌려대는 이달의소녀(이하 루나)의 전략은 과몰입 팬들에게 굉장히 유효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반면에 저같이 라이트한 팬은 뭐랄까.. 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