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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채영

이게 행복인것같다 (10대여중생 오늘의 tmi)반말로쓸께요

오늘 외할머니,외할아버지 모시고 가족들이랑 거대숯불구이라는 고기 전문점에갔거든? 무슨 코스로 막 첨에 에피타이져같은걸로 죽이랑 육전같은거 나왔고 고기 배부르게 왕창먹고 된장찌개로 마무리 엄마가 상품권선물받은거랑해서 계산하는거 봤는데 40만원인거야 좀 놀랬어 그만큼 고가인 한끼를 나 첨먹어봤거든.. 맥도날드에 가서 후식으로 바닐라라떼마셨고 외할머니집에서 할머니표 콩비지받아감!! 진짜 할머니표 콩비지 세상에사 젤 좋아ㅠㅠㅠ!! 집갔다가 가족들 다같이 nc백화점에 갔어 가서 아빠 옷 두벌사고 오빠야랑 나 신발 한켤레씩 사고 디스커버리 리버시블 옷 두벌사고 학교체육복안에 입을 목티도 몇개샀어 오늘 엄마 옷 못산거는 아쉬웠어 곧 엄마생신인데 이쁜옷 하나 사드릴꺼야 그러고 버거킹에사 내 최애버거인 콰트로치즈버거 사들고 지금 집가는중!! 엄마아빠가 버거 시키러간사이에 오빠야가 이 사이트알려줘서 나도 지금 해보는건데 이걸로 돈 조끔 들어오면 그걸로 올해 엄마 좋은 패딩이나 코트하나 사드려얒지...
생활/사건사고
빌
빌런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한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예전에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라는 말을 바꿔 말하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가 아닐까?그러곤 생각을 해보았죠. 사람은 진짜 변하지 않을까?? 이 말에는 신빙성이 있을까?  긴 시간 생각을 해본 저는 오늘 비로소 저만의 답을 찾았습니다.  제가 저만의 답을 찾기까진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찾은 답은 이것 입니다."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환경이 변하기 전까진. " 여기에서 의 환경은 자신의 주변 환경을 말하는 것입니다.제가 어제 올린 글(3번째 글)에서 제가 진짜 마음을 먹고 공부를 독하게 해보겠다 라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사실 어제 올린 글은 어제 하루 만에 쓰고 올린 것이 아닌 제가 쓴 두 번째 글("어린 내가 투자를 하며 느낀 것")을 올린 다음 날부터 어제 29일까지 조금씩 나눠 쓴 것 입니다. 제가 이 얘기를 한 이유는 어...
생활/사건사고
1
빌
빌런

당신은 진짜 독하게 노력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민한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오늘 여가 시간에 유튜브에서 아주 인상 깊은 영상 하나를 봤습니다. 무슨 영상이었냐면 전교 435등에서 서울대를 입학했다는 한 학생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이 왜 인상 깊었냐면 이 영상 속 주인공은 학교 수업시간 제외하고 11시간 공부, 2일에 한 번씩 식사를 하며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현역 고등학생이다 보니 하루에 학교 수업시간 외에 11시간 공부를 한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행동인지 알고 있어서 그런지 되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2일에 한번씩 식사를 한다. 이건 아마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겠죠, 얼마나 힘든 행동인지.  그리고 댓글란에 써져있던 "난 서울대가 꿈이 아니다. 인생에서 저렇게 독하게 한번 해보고 싶은게 꿈이다." 이 문장까지 읽고 전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습니다(뭔가 벅차오름??).  그리곤  제 자신에게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난 저렇게 무언가를 독하게 해본 적...
생활/사건사고
9
김
왜 애를 낳나요?
삭제된 글입니다.
김
왜 애를 낳나요?
샤베리
샤베리

답글: 왜 애를 낳나요?

전 그런 생각을 해보질 않았어요. 아이가 예뻐서가 맞는 것 같아요. 글쓴이님 글처럼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돈도 더 모을수 있고 스트레스도 안받을 수 있고 읽어보니 다 맞는 말 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일도 많지만 아이를 통해 웃는 날도 많고 무엇보다 제가 많이 바뀌었네요..^^ 아이들 덕분에 더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엄마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도 성장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정말 순수해요.♡
젠더/청년/교육
1
반
반짝

아이 낳으라 낳으라더니 입덧약은 왜 비보험?

임신 전에는 잘 몰랐었어요 그냥 취업도 결혼도 힘든데 무슨 애를 낳으래 라고 생각했죠 임신해보니 알게되었어요 산부인과에 가는건 보험이 거의 안된다는거 아가를 보는 초음파도 보험횟수가 정해져있다는 것 죽겠어서 고민하다 20주차까지도 먹고있는 입덧약은 비보험이라 2주치가 5만원 가량한다는 것 입덧이 심해서 참다가 새벽에 수액맞으러가는 응급실 비용은 실비처리가 안된다는 거 임신하고 출퇴근, 근무가 힘들어서 그만둬도 어떠한 경제적인 지원은 되지않는다는 거 실업급여같은건 해당없다는 거 아이를 품는 숭고한 일, 축복, 결혼하면 해야하는 일 가족이 생기는 좋은 일 병원비와 필수 영양제 비용 등등을 볼 때, 갑자기 외벌이를 해야해서 어깨에 짐이 늘어난 남편을 볼 때면 축복할 일인데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낳으라더니 낳으려니까 감당이 안되는 현실
젠더/청년/교육
1
반
반짝

아이라는 생명체

나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첫째를 입양해 함께 생활하면서  나는 아이를 갖는다는 것에 대해 더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나와 전혀 관련없는 존재에게도  이런 사랑과 애정을 쏟을 수 있는데 만약 내가 직접 낳은,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생긴다면  그건 어떤 느낌과 어떤 감정이 들까? 그것도 나를 닮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생명체라니. 무한한 사랑과 헌신을 줄 수 있는 존재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되었고 죽기전에 결혼을 하지않더라도 애는 낳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다가 계획에 없었던 아가가 반짝하고 내게 찾아왔다.
젠더/청년/교육 · 우주/생명
빌
빌런

"어린 내가 투자를 하며 느낀 것"

저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학생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자녀가 있으신 모든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자녀가 투자를 해보고 싶다고 하면 시켜주실 건가요?  먼저 제가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저희 반에 들어와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은 친구에게 말을 했습니다."나 폰 좀 빌려줘"그러곤 네이버에 자신이 주식 주가를 검색해보더군요. 그 회사의 주가를 보고 휴대폰을 다시 친구에게 돌려줬습니다. 휴대폰을 돌려받은 친구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야 13%나 올랐네!!  빨리 팔아! 이렇게 오르는거 드물다!! 어제 먹은 치킨 값 벌었네!!" 그러자 친구는 "나는 이거 길게 보고 산 건데 방학까지 들고 있을 거야"이 대화 내용을 들은 저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하나도 몰랐죠. 하지만 저는 궁금했습니다. 무엇을 했길래 돈을 벌 수 있었는지. 저는 친구에게 물어봤고 주식투자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에 가서 주식투자에 대...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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