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교육, 노동 교육, 금융 교육, 선거 교육 등 학교를 통해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수능과 대입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노동계약서 쓰는 기본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아서 영화 <다음, 소희>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축, 세금, 보험, 연금, 투자에 대한 이해 없이 시장에 들어가는 청년들은 광고의 포화 속에 자산을 축적하기보다 소비로 모두 써버리게 됩니다. 학교 앞에 걸려있는 국회의원 현수막이 학생들을 응원하는 것을 보면서 내년의 총선과 18세 선거권이 떠올랐습니다.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학교에서부터 필요합니다. 문득 미국의 포르노 산업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성으로 동양 이야기를 재생산하는 것은 아닐까요 건강한 시민을 많이 보유한 국가가 주도권도 잡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