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다양한 관계의 협력이 존재하잖아요. 전 어릴 땐 집안의 사업을 돕기도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결혼 후 오랫동안 가정주부로만 지내다가, 절친한 친구의 사업을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1인 사업체를 꾸려가는 버거운 모습에 좀 도와주고 배우며 해보자 싶었지요. 친구가 워낙 좋은 녀석이라 본인의 엄청난 시간과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해가며  저를 가르치고 일을 맡겼지요. 그런데 주변에 의가 상해서 지인,친구,가족 등 함께하면 안 된다는 말을 많이 들 하잖아요. 그런데 꼭 의가 상하지 않더라도 하면 절대 안된다는 상황을 맞닥 드리고 말았네요. 제 존재 자체가 민폐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더라고요.ㅎㅎㅎ 너무나 초보니 실수가 당연 한 건 데도, 시작 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을 하다 보니 그런 건가. 작은 실수에도 온몸이 굳어 가더라고요. 자괴감에 빠져 일 진행은 점점 더 꼬이고...ㅎㅎㅎ 결국에는 건강 상의 문제까지 생기더라고요. 극심한 스트레스였나 봅니다. 친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