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습관 기르기 챌린지] 240621 금 "낮아진 습도,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얼룩소"
2024/06/21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한 일
1. 온도가 올라 더운 와중에 습도가 높지 않고 선풍기바람이 있어 더위를 견딜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집 아파트가 산을 깎아 지은 곳이어서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해 집안이 시원한 편이에요. 그래도 습도가 높으면 선풍기가 있어도 더 덥게 느껴져요. 그런데 어제부터 습도가 낮아져 더운건 여전하지만 끈적거리는 습함이 적어 덜 불쾌하더라고요.
2. 밤을 새웠지만 저의 기준과 가치관을 더 분명히 하고 저에 대해 알게 된 것과 이른 아침 감사한 것을 생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잠이 오지 않고, 요즘 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메모장에 적는 일의 필요성과 재미를 느껴 밤새 적었어요. 대부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 요약해서 명확하게 하는 것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그래서 이런 사람의 어떤 반응과 모습이 눈에 거슬렸구나, 특정 상황에서 내가 이런 반응을 한 이유가 이거였구나 등 제 자신에 대해 이해하게 됐어요.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저에 관한 것들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를 하니까 저라는 사...